“서로 소통하는 교육 현장 위해 손을 맞잡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교육부와
사제간 존중 문화 조성 위해 협약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스승 세대 간 소통 위해 교육부와 업무 협약 체결
- 양 기관, 오는 5월에 진행되는 ‘스승 존경 문화 조성’ 사업 위해 상호 협력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교육부와 23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아름다운 사제문화 조성 및 아동청소년 세대의 인성 함양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오는 5월에 진행되는 ‘2017 고맙습니다 선생님 감사편지쓰기공모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전국 아동청소년들이 감사편지를 계기로 스승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교육부가 추진 중인 ‘내 마음의 선생님’ 사업을 비롯해 바람직한 사제 관계 정립 및 아동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공동 협력한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감사하는 마음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이 살아 숨쉬는 교육계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감사편지쓰기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개인이 아닌 사회적 차원에서 아동들의 인성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민간과 행정이 함께 노력하여 아동청소년 세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세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어린이가 행복하다’는 취지로, 2016년에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은 선생님께 편지를 쓰는 ‘고맙습니다 선생님 감사편지쓰기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부를 비롯한 후원기관의 지원 아래 총 3만여통이 넘는 편지를 접수했으며, 수상작 일부는 MBC와 문화일보를 통해 감동을 주는 사제 스토리로 소개가 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