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지진과 홍수, 가뭄,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와 인간이 일으키는 분쟁과 전쟁으로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은 더욱 열악한 인프라시설과 부족한 공공서비스 때문에 재난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하여 복구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연재해와 각종 분쟁으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대상은 아이들입니다. 이러한 아이들과 가족들의 생명을 보호하여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인도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재난 발생 수(1980~2011)
발생한 재난 피해 규모(2000~2012)
출처 : UNISDR (The United Nations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아이들과 가족 구성원의 삶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깨끗한 식수와 식량, 생필품,
비바람과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거처를 제공합니다. 의료서비스를 통해 상처를 치료하며, 지속적인 배움을 위해 임시 학교를
만들어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비슷한 경우에 다시 처했을 경우 스스로 보호할 방안들을 안내합니다.
또한 재난이 닥쳤을 때도 아이들을 포함한 피해자들의 삶이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식수 탱크와 식량지원을 통해 영유아와 임산부 및 수유 중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년 간 거의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 동아프리카는 현재 목초지가 감소함에 따라 가축들이 줄줄이 폐사하고 있습니다 . 2017년 2월 식량
안보기준 최고단계인 기근이 선포된 남수단에서는 10만명 이상이 기근을 경험하고 있고 인구의 50%인 약 5백 5십만 명이 심각한 식량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콜레라가 발생해 8개월 간 122명이 사망하였고 5천 3백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했습니다.
* 기근: 5가정 당 1가정이 극심한 식량부족을 경험, 인구의 30% 이상이 극심한 영양실조, 식량부족으로 매일 10,000명 중 2명이 사망하는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
하는 IPC(Integrated Phase Classification, 식량안보를 5단계로 나누어 측정) 최고 단계
케냐는 2월에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고 2백 6십만명의 인구가 식량지원을 필요로 하며 식수 지원이 필요한 인구는 3백 만명 이상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전역에 7백 8십만 명 이상의 식량 위기 인구와 3십만 3천명 이상의 급성영양실조 아동이 발생했고 식수 부족으로 인한 급성수인성 설사가 발병해 11개 지역 중 9개 지역에서 2만 6천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남수단, 케냐, 에티오피아 3개 국가에 약 10억원 규모의 긴급구호 사업을 실시합니다. 5세 미만 아동의 영양개선을 위해
영유아센터를 중심으로 식량 및 식수 탱크를 지원하고 임산부 및 수유 중 여성을 대상으로 식량을 지원합니다.
또한, 영유아 센터 및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식수위생 캠페인을 수행하여 수원부족에 따른 질병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질병 확산을 방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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