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후기 [지원후기] 안개 세상 속 지우

2020.01.13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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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세상 속 지우> 캠페인 바로가기


선천적 6급 시각 장애 엄마와 함께 사는 지우(가명). 

태어나자마자 심장에 난 세 개의 구멍 때문에 수술을 해야 했던 아기. 

당시 4개월이었던 지우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어느덧 쑥쑥 자라 돌이 지났습니다. 




지우의 돌사진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후원물품은 지우 가정에 잘 전달하였습니다.

아기 용품이 거의 보이지 않았던 지우 집이 이제는 아기가 사는 집다워졌습니다. 

보행기, 젖병, 기저귀, 장난감, 분유, 옷 등의 선물에 지우 엄마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선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보내주신 후원자님도 계셨습니다. 



후원자님 편지 중 일부


전해주신 마음들, 모두 지우 가정에 잘 전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후원물품들


지우 심장의 수술 흉터가 거의 사라졌어요.

2018년 12월, 지우는 태어나자마자 심장 결손으로 심장 수술을 하고, 1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내원하여 상태를 체크해왔습니다. 심장 질환은 현재도 지속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태이긴 하지만, 경과가 좋아 1년 뒤에 정기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엄마가 열심히 연고를 발라 준 덕분에 수술 흉터도 거의 없어졌다고 하네요^^


또한 지우는 작년에 머리 양쪽 비대칭이 심하다는 사두증 소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후원자님들의 지원 덕분에 사두증을 교정하기 위한 헬멧을 제작할 수 있었고 머리가 조금씩 교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우의 시력은 엄마의 유전적인 영향으로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나, 곧 정확한 병원 검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우의 시력에 큰 문제가 없길, 앞으로도 지우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마음으로 응원해 주세요!



두상 교정헬멧을 착용한 지우


지우네 집이 달라졌어요!

월세 체납으로 보증금마저 거의 소진되었던 방 1개, 거실 1개의 좁은 빌라에 살았던 모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훨씬 넓고 아늑한 아파트로 이전하여 지우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엄마와 함께 꿈을 키워나갈 지우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지우 엄마가 후원자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노트에 눌러 담은 지우 엄마의 마음



편지원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앞으로도 자원 연계를 통해 지우네 가정에 정기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우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우에게 후원과 사랑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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