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절반 이상이 까만 점으로 덮인 채 태어난 아기
2019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환아지원 캠페인을 통해 소개되었던
생후 3개월의 작고 예쁜 아기 연우(가명)
연우가 앓고 있는 선청성 거대 모반증은
신생아 약 2만 명 중 한 명 꼴로 발견되는 희귀질환입니다.
거대모반은 미용상, 기능상의 호전 뿐 아니라, 악성 흑색종으로의
변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수술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모반의 크기가 클수록 악성 흑색종이 발생할 위험이 크며,
생후 수년 이내에도 발생할 수 있어 가급적 일찍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너무 어려 당장엔 수술조차 진행할 수 없었던 작은 아기.
사례가 소개된 후 많은 후원자님들의 지원으로
연우는 수술과 치료를 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