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이의 첫 옹알이. 11개월 꽃님이와 엄마, 세상 둘 뿐인 가족. 방 한 칸만큼의 세상에서도 꽃님이는 이제 혼자 일어나고, 옹알이를 시작하며 제 첫발을 디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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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처음이라 미안해" 어린 시절 아빠의 지속적인 폭력 속에 성장해 아직 제대로 기반을 잡지 못한 어린 엄마는 아는 언니의 집 방 한 칸에서 11개월 아기 꽃님이와 함께 생활합니다.
작은 몸에 선명한 수술자국. 한 달 일찍 양수가 터져 제왕절개로 태어난 꽃님이. 자가호흡이 불가하고 심장 중격에 구멍이 있어 바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프지만 말고 건강하게 크렴, 아가. 언제 아팠냐는 듯 보여주는 꽃님이의 맑은 미소로 힘을 내는 엄마. 아기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 외에는 바랄 게 없습니다.
제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뻐요. 낯가림이 시작되는 11개월, 사람 품이 그리운 아이는 낯선 사람들에게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보냅니다. 힘든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보채는 일도 많지 않고 순한 꽃님이와  하루 종일 눈 맞추며 옹알이에 예쁜 말로만 답하는 엄마.
엄마, 아빠 없이 자란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엄마는 주저 앉아서 울 수 없습니다. 어려움 속에서 하나 뿐인 가족을 지켜왔듯 앞으로도 지켜가고 싶습니다. 두 가족이 외롭지 않도록 가족의 손을 잡아주세요.
아기는 가정에서 자라야 가장 행복합니다. 끝까지 품에서 아기를 키워내고 싶은 엄마를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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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린 세상에 내딛는 꽃님이의 첫 발자국에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은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자님과 함께 빈곤 한부모가정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합니다. 2017년 47,453명의 국내빈곤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고,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를 지원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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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노희연 / 디자인:임희경 / 사진:오세종 / 영상제작:(주)드래곤 큐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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