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계 기반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아이가 청소년기에 접어들 때는 직업
기회를 탐색하면서 성인이 될 때 독립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낮은 교육 수준과 부족한 산업 시설, 열악한 국가 인프라
환경 때문에 청소년들과 여성들이 일정한 수입을 얻기 어렵습니다. 즉, 빈곤이 악순환되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경제적 지원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으므로 안정적으로 생계를 꾸릴 수 있는 자립기반 마련이 꼭 필요합니다.
(상)출처 : 2016, World Bank, Development Goals in an Era of Demographic Change, Global Monitoring Report 2015/2016
(하)출처 : 2015, International Labour Office, World employment and social outlook : Trends 2015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역주민들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보다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저축 및 소액대출 그룹, 가축 및 농산물 지원, 축산 및 농업 교육을 지원합니다.
"어머니는 위대하다."
아라다 지역 젊은 엄마들, 직업훈련을 통해 기술을 배우고, 창업 도전~!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강우량에 의존하여 농사를 지어 기후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항상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가뭄이나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종족 간 갈등과 같이 인간이 만든 재난에도 직면한 상황입니다.
또한 에티오피아는 HIV/AIDS의 문제가 심각하여, 15세 미만 아동 중 8만 명이 HIV/AIDS에 감염된 채 살아가며, 18세 미만인 540만 명의
아이들이 가난과 HIV/AIDS로 버림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조혼, 성적 학대, 유괴 등이 흔하고, 아직도 여성의 73%가
여성 할례를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소말리아, 에리트레아, 수단 등 주변 국가에서 재해나 갈등, 가난을 피해 달아난 난민들의 종착지가
되기도 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2018년부터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아라다 지역 학교 내 남여 화장실을 개보수하고, 여학생이 생리대를 교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여학생 친화적인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약계층인 지역 내 젊은 엄마(조혼모,
미혼모) 대상으로 직업교육 및 생활기술 교육을 지원하여 청소년의 소득 및 회복탄력성 증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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