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작가 손원평, 다즐링 출판사와
크리스마스 맞아 소외계층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 초록우산 통해 소외계층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 손원평 작가, 다즐링 출판사 각 1,000만원씩 후원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사진1. 소설가 손원평 작가 프로필 사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장편소설 ‘아몬드’ 저자 손원평 작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최근 손원평 작가 신간 ‘젊음의 나라’를 출간한 출판사 다즐링 역시 초록우산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나섰다.
손원평 작가는 2020년 소설 ‘아몬드’ 수익금 일부인 2,000만원으로 무연고 아동 지원, 2022년에는 1,000만으로 위기 임산부 출산?양육 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독서 환경 조성 및 동화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출판사 다즐링은 2022년 초록우산을 통해 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하는 재능아동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작가 신간 출간에 맞춰 재차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손원평 작가는 “어린 시절 독서 경험은 평생의 자산이 되는 만큼 많은 어린이에게 독서가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작품을 쓰며 치열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민을 깊이 들여다보게 됐다. 청춘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각자의 소원을 이루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응원한다”고 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연말에 아이들이 꿈과 소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귀중한 결심을 해주신 데 감사 말씀 드린다”며 “초록우산은 모든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