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국 보훈 가정 자녀 및 취약계층 아동 지원 협력
- 초록우산-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업무협약 체결…아동복지, 보훈 전문성 기반 아동 지원
- 지원 첫 해 강원 아동 난방비 및 주거비 지원…향후 전국 대상 지원 대상 및 범위 확대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사진1. 초록우산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연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보훈가정 자녀 및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 분야의 초록우산의 전문성과 ‘보훈’ 분야에서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의료 및 복지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보훈 가정 자녀와 취약계층 아동에게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은 도움이 필요한 보훈 가정 자녀와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 지원하게 되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원이 실효성 있게 이뤄지도록 기금 조성 및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체계 구축에 나서게 된다.
두 기관은 우선 협약 첫 해인 2025년 5,000만원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강원 지역 아동들에게 난방비 및 주거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후 지원 대상과 범위를 전국 단위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의 협력이 전국의 보훈 가정 자녀와 취약계층 아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 협력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은 “이번 협력이 아동복지 분야에서 새로운 긍정적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자녀들과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의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각자 영역의 전문성이 있는 두 기관의 협력이 아이들 행복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