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힘 [종료] 천원의 힘 #30_빛을 잃어가는 눈, 세상을 남겨주고 싶은 경수네 가족

2024.07.3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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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잃어가는 눈, 세상을 남겨주고 싶은 경수네 가족

 

 

돌을 갓 넘긴 시점, 경수(가명)네 형제는 양쪽 눈에서 ‘망막 모세포 종’이라는 암 판정을 받았다고 해요. 양쪽 눈 모두 안구암 5기로, 이미 세상의 빛을 잃어가고 있는 경수. 그리고 경수의 쌍둥이 형제도시신경까지 암세포가 전이되면서 최근 안구 적출 수술까지 하게 되었다고 해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건강했던 첫째까지 최근 안구암 판정을 받게 되면서 암이 뇌에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안구 적출 수술을 해야만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보지 못하게 될 아이들을 생각하니 부모님의 마음은 무겁기만 한 상황이에요.

 

 

 

하루 24시간, 경수네의 일상은 오직 아이들을 위해 흘러갑니다

 

 

 

아이들이 받을 수 있는 치료는 최대한 다 받게 해 주고 싶은 아빠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항암치료를 받으러 가는 아이들을 위해 먼 거리를 운전해 데려다주고 치료비와 생계를 위해 일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일터의 상황도 나빠지면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큰 돈이 모이지 않는 상황이 되었고 밤을 새워가며 근로를 하더라도 적자가 나고 있다고 해요. 그럼에도, 그마저 하지 않는다면 어떤 것도 할 수 없다는 마음에, 아빠는 그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내고 있어요.
 

 

 

천천히! 천원의 힘을 모아서! 경수네의 건강을 응원해주세요!

 

 

안구를 적출한 뒤 의안을 하지 않으면 눈꺼풀 속에 빈 공간이 생겨서 그 부위가 서서히 무너지기 떄문에 안구 적출 뒤 의안을 껴야만 한다고 해요.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의안은 적어도 1년에 1번, 많으면 2번까지 교체해 줘야 하는데 한 번 교체할 때마다 150만원에서 200만원 가량의 비용이 들다보니 가정의 부담이 큰 상황이에요.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는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어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점점 흐려져 가지만 누구보다도 선명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천원의 힘을 모아 여러분의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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