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러드 대답없는 아내

    새벽부터 집을 나서는 다섯 식구의 가장인 아빠를
    늘 밝게 배웅하던 엄마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좀 피곤한가?’ 하며 출근을 재촉했던 아빠에게
    걸려 온 전화 한 통.

  • 엄마 입술이 파래요 빨리 와요 아빠

    급성 심정지로 세상을 떠난 아내와 그런 아내의 죽음을 목격한 딸들.

    엄마가 갑자기 입술이 파래지고 얼굴이 새하얘졌어요.
				엄마를 도와줄 수 없어서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그날 출근을 안 했더라면, 조금 일찍 집에 돌아갔더라면 아내가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매일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빠입니다.

  • 온기로만 세상을 느낄 수 있는 아이

    희귀질환으로 다발성 기형과 뇌병변장애를 앓고 있는 막내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감각, 촉각.

  • 시력과 청력이 거의 없어
    안과수술, 인공와우삽입술을 받았지만
    아직도 빛과 소리 등에 전혀 반응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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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내가 유일하게 반응하는 온도

    미약하게나마 살아있는 촉각으로
    아이가 느낄 수 있는 것은

    따뜻한 아빠의 손과
    차디찬 의료 기구의 냉기가
    전부입니다.

  • 세 아이의 유일한 보호자 
				한창 아장아장 걷기 시작할 나이에
				이 좁은 방에 온종일 누워서 지내는 거 보면 
				마음이 찢어지죠.

				‘차라리 애 대신 내가 아팠으면..’ 싶다가도
				첫째, 둘째까지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 들어요.
				이제 애들한테는 저밖에 없잖아요.
				애 엄마 몫까지 제가 더 잘해야 해요.
  • 더 이상 엄마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집
  • 단열이 되지 않아 은박지를 붙여놓은 집

    쌓여있는 빨래

    정리 되지 않은 집

    단열이 되지 않아 은박지를 붙여놓은 집

    쌓여있는 빨래

    정리 되지 않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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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멈춰버린 시간.
    두 계절을 지나 초여름 문턱에 서 있지만
    집안 곳곳엔 여전히 두꺼운 겨울 옷가지들이 가득합니다.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일하기 바빴던 아빠가
    아이 셋을 돌보며 살림을 챙기기란 쉽지 않습니다.

자꾸 생각날까 봐 아내 물건은 다 버렸는데, 애들이 사진은 절대 못 떼게 해서 남겨뒀어요. 거기선 잘 지내는지, 아픈 데는 없는지, 우리 생각은 많이 하는지.. 꿈에라도 한번 나타나 주면 좋겠어요. 애들 잘 챙기고 있다고, 아무 걱정 하지 말라고, 그리고 정말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어요.

  • 아빠의 무거운 어깨

    일과 양육을 홀로 책임져야 하는 아빠는
    당장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
    급하게 휴직을 신청했습니다.
    정부지원금만으로 생활하기엔 턱없이 모자란 금액..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면 당장
    막내는 누가 간병해야 할지,
    두 딸의 숙제는 누가 봐줘야 할지
    아빠는 그저 막막하기만 합니다.

  • 한부모 가정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
  • 절반 수준의 월평균 소득
    높은 워킹푸어 가능성
    구직의 어려움
    절반 수준의 월평균 소득
    높은 워킹푸어 가능성
  •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아빠에게 남은 보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소중한 딸들.
    이 아이들이 그늘 없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함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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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원금 사용 계획

  • 생계비 지원
  • 의료비 지역사회지원
  • 주거비 지원
  • 양육비 지원

혼자서 가정을 지켜야 하는 아빠가 어려움 없이 사랑만 가득한 품에서 세 딸을 키워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국내 한부모 가정 아동의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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