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아지원
함께할 수 없는
가족
기약 없이 길어지는 병원 생활.
수시로 찾아오는 통증과 무서운 주사에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 네 살 아이와, 그 곁을 한 시도
떠날 수 없는 엄마.
원인 모를 청력 상실과 잦은 어지럼증을
치료할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집에서 어린 둘째 슬아를
돌보는 아빠.
함께할 수 없는 가족은
지친 마음을 서로에게 기대고 쉴 수도 없습니다.
“엄마, 아빠한테 괜찮다고 너무 걱정 말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아요”
잠투정 하는 슬아를 다독이며 좁은 집 안을 쉼 없이 서성이는 아빠,
잠든 수아의 체온이 오를까 눈을 떼지 못하는 엄마.
각자의 자리에서 고단한 밤을 보내는 가족이
하루 빨리 편안한 아침을 맞이하고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보내 주세요.
오늘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관심은 수아가 자라 건강한 어른이 되었을 때 꺼내볼 수 있는
유년시절의 예쁜 기억을 더해주는 일입니다.
익숙한 병원 공기, 무서운 주사, 수술의 고통만이 수아가 떠올릴 기억의 전부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장기입원으로 쌓인
의료비 및 퇴원 후 진료비, 통원 부대비용을
지원합니다.
근로가 어려운 부모님의 상태를 고려하여
수아, 슬아의 양육 비용 및 육아 용품을
지원합니다.
아동을 양육하기에 부적절하며
열악한 주거상황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이사 및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이후 모인 후원금은
수아와 비슷한 환경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국내 환아지원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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