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넥슨게임즈-넥슨재단,
가족돌봄아동 맞춤 지원 '위드영' 프로젝트
- 초록우산-넥슨게임즈-넥슨재단,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 '위드영' 프로젝트 협약
- 초록우산 '드림리턴즈' 리모델링...성장을 위한 아동의 시간 위한 돌봄코디네이팅
※ 사진설명(사진=넥슨게임즈 제공)
사진1. 초록우산과 넥슨게임즈, 넥슨재단이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진행한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위드영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2번째부터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황영기 회장, 넥슨게임즈 강인수 경영총괄본부장, 넥슨재단 공미정 사무국장, 이영호 실장)
사진 2. 초록우산과 넥슨게임즈, 넥슨재단이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진행한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위드영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넥슨게임즈 강인수 경영총괄본부장, 넥슨재단 공미정 사무국장)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넥슨게임즈, 넥슨재단과 함께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위드영(With Young)’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과 넥슨게임즈, 넥슨재단은 이날 '위드영 프로젝트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질병이나 장애 등이 있는 가족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돌봄 시간을 경감하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초록우산과 넥슨게임즈, 넥슨재단은 '위드영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족돌봄아동·청소년들을 찾고 이들의 '가족돌봄의 시간'을 자신의 성장을 위한 '자기돌봄의 시간'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위드영 프로젝트 사업은 초록우산의 검증된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드림리턴즈'를 리모델링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대상 가족돌봄아동·청소년들에게는 돌봄코디네이터가 배정되어 상황에 맞는 케어 플랜을 수립 및 지원하는 돌봄부담 경감 패키지가 제공된다.
돌봄코디네이터는 아동의 돌봄 부담, 돌봄 인원 수, 돌봄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현금 지원과 직접 서비스, 돌봄 계획 등이 적용된다.
또 복지 및 의료 정보, 관련 제도 및 지역 자원 정보 등 아동과 가정에게 필요한 지원 접근성을 제고하는 것과 함께 긴급돌봄서비스 연계도 병행된다.
초록우산과의 위드영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넥슨게임즈는 넥슨재단을 통한 1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사업 과정에서도 임직원 참여 봉사 활동 등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하면서 돌봄코디네이터를 교육하고 아동의 여가·문화 체험 지원 등 사업의 사회적 임팩트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넥슨게임즈 강인수 경영총괄본부장은 “위드영 프로젝트를 통해 가족돌봄아동(영케어러)이 조금이라도 돌봄 부담을 덜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넥슨게임즈는 가족돌봄아동(영케어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위드영 프로젝트를 통해 가족돌봄아동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넥슨재단은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사업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돌봄 부담을 덜고 자신의 성장을 위한 시간을 찾는 뜻깊은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을 위한 더 많은 영역에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