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초록우산-365mc,

위기영아 및 위기임산부 지원 위한 '핏땀런'

※ 사진설명(사진=365mc 제공)

사진1. 초록우산과 365mc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진행한 ‘달리기대회 통한 전국민 건강장려 및 나눔확산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김전훈 팀장, 365mc 김남철 대표이사)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와 함께 위기영아 및 위기임산부 지원 위한 달리기대회 '핏땀런(FIT-땀-RUN)'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과 365mc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달리기 통한 전국민 건강 장려 및 나눔 확산 협약’을 맺고, 달리기대회 공동 주최와 국민 건강 증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달리기대회 '핏땀런'은 약 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km와 10km 두 코스로 진행되며, 후원사로는 비즈케이션, 로하스메디, 대한뉴팜이 참여한다.

초록우산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세대 간 어울림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참가비로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서울 지역 위기영아 및 위기임산부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향후 초록우산과 365mc는 위기영아와 위기임산부를 위한 기저귀·분유 등 필수 육아용품을 지원하며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초록우산과 함께 건강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달리기대회를 공동 주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달리기대회를 통해 위기영아 가정에 희망과 용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지난해 위기영아 및 위기임산부 1,020명을 지원했으며 △안정적 양육을 위한 주거비 지원 △양육 키트 제공 △위기임산부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