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서울시-서울시교육청,
아동 꿈 지원 위해 '서울 아이리더 맴버스데이' 개최
- 예술·체육·학업·자율 분야 '서울 아이리더' 총 168명...초록우산, 장학금·재능계발·대회 출전 ·멘토링 등 지원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사진1. 초록우산과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연 '서울 아이리더 멤버스데이'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울시교육청 조재익 기획조정실장,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 서울시교육청 정환용 학생맞춤지원담당과장)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아동의 재능 향상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서울 아이리더 멤버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열렸으며,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 서울시교육청 조재익 기획조정실장, 서울 아이리더 아동 및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아이리더 멤버스데이에서는 아이리더 공연을 비롯해 신규 아이리더 임명장 수여, 사업 유공자 및 우수 아이리더 표창, 레크리에이션, 선배 아이리더와의 대화, 배우 남보라의 동기부여 특강, 롯데타워 전망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25 서울 아이리더’ 사업은 아동의 잠재력 계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초록우산,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추진 중인 공동 사업이다. 초록우산은 아동 선발과 장학금·재능계발비·대회참가비 등 전반적 지원을 맡고, 서울시는 후원처 발굴·연계, 서울시교육청은 사업 홍보와 참여 아동 연계 등 각 기관이 유기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서울 아이리더는 신규 선발된 18명을 포함해 총 168명으로, 예술·체육·학업·자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동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를 통해 장학금과 각종 활동 지원을 받으며 각자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조재익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빛낼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아이리더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쳐 세계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은 “오늘 이 시간이 아이들이 함께 웃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초록우산은 꿈에 대한 질문에 현실이 답이 되지 않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을 가진 아동이 잠재력을 키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양성사업으로, 2009년부터 2024년까지 16년 간 아이리더 8,436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아동 1,573명이 아이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