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초록우산-몬스터파크, 5월 가정의 달 맞아

무연고 아동 및 장애 아동 놀이 지원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사진1. 초록우산과 몬스터파크가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몬스터파크 허재만 대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키즈테마파크인 몬스터파크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연고 아동 및 장애 아동 놀이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과 몬스터파크는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무연고 아동 및 장애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키즈테마파크 놀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연 12회 전국 몬스터파크 실내 놀이터 무료 이용, 연 1회 전 지점 종일 대관 행사 등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초록우산은 몬스터파크의 자체 제작 달력 판매 수익을 통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저소득 아동 심리·정서 건강을 위한 심리치료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몬스터파크 전국 6개 지점에서는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에 동참, 초록우산을 통한 아동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초록우산 나눔가게’는 가게 수익금 일부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하반기 오픈 예정인 몬스터파크 지점들도 순차적으로 나눔가게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몬스터파크 허재만 대표는 “키즈테마파크에서의 놀이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성, 창의성, 체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 경험을 하고,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아동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언제나 아이들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