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 넥슨재단 · 서울시 · 서울시설공단,
놀이 환경 개선 '단풍잎 놀이터' 3호 조성 민관 협력
- 초록우산 등,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아동 참여 기반 공공 놀이터 조성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사진1. 초록우산과 넥슨재단,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이 7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연 '단풍잎 놀이터' 3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넥슨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 서울시 박미애 정원도시정책과장,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서울시설공단 정한영 재조성추진팀장)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넥슨재단, 서울시,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어린이의 놀 권리와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단풍잎 놀이터’ 3호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풍잎 놀이터’는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맘껏놀이터’에 조성된다. 지난 2017년 준공된 이후 2024년에 숲 놀이터 컨셉으로 일부 리모델링이 이루어졌으나, 주변의 노후된 공간이 방치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놀이기구의 다양성과 재미 요소를 새롭게 보완할 필요성이 커져, 아이들의 놀이 경험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하게 됐다.
향후 초록우산은 놀이터 설계 및 시공과 사업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아동이 참여하는 형태로 놀이터 디자인과 놀 권리 인식 개선을 위한 옹호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넥슨재단을 통해 총 11억 원의 기금을 후원하며, 서울시는 행정 및 홍보, 서울시설공단은 놀이터 부지 제공과 조성 이후의 유지보수를 맡게 된다.
초록우산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뛰어 놀 수 있는 ‘단풍잎 놀이터’ 3호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 놀이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는 “이번 단풍잎 놀이터 조성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놀 권리를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단풍잎 놀이터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공놀이터 조성으로 어린이가 자연과 함께 행복을 누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꿈꾸는 특별한 어린이대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설공단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은 “놀이터는 아이들의 사회성, 창의성, 건강이 자라는 소중한 공간이다. 다양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만큼, 더욱 안전하고 특별한 놀이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맘껏 놀고 상상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에 조성할 단풍잎 놀이터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아동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아이들 곁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