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초록우산, 강남구와 '우리동네 초록기부 챌린지' 업무협약 체결

- 초록우산-강남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도시녹화 추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사진1. 초록우산과 강남구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에서 연 '우리동네 초록기부 챌린지'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강남구와 함께 ‘Give & Grow Green Gangnam, 우리동네 초록기부 챌린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대, 개선하고 지역 주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조성하며 지역사회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리동네 초록기부 챌린지’는 강남구 주민과 기업의 기부 참여로 진행되는 지역 기반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은 강남구 내 공원·녹지·하천 환경을 개선하여 아동을 포함한 지역 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과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초록우산은 기부 챌린지 운영과 녹지 조성 사업을 주관하고, 강남구는 조성 대상지 제공과 행정 협조, 주민 홍보 등을 통해 캠페인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도시녹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 속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강남구의 ESG 행정 비전과 맞닿아 있으며, 도심 속 초록 공간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매우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 민간단체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초록기부 챌린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우리동네 초록기부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통한 긍정적 변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아동, 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면서 사회적 임팩트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