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 폐금니 모아 4년간 1,200만 원 후원한 연세덴티프로치과, 초록우산 나눔병원으로 위촉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연세덴티프로치과 장희곤 원장(좌)과 초록우산 노희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이 나눔병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연세덴티프로치과(dentipro.co.kr)를 초록우산 나눔병원으로 위촉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에 소재한 연세덴티프로치과는 환자들이 기부 의사를 밝힌 폐금니를 모아 2020년부터 초록우산에 1,20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의 연말 선물 지원 등을 위해 사용했다. 

초록우산 나눔현판 전달식에 참여한 연세덴티프로치과는 “환자들이 기부 의사를 밝힌 폐금니를 모으는 ‘사랑의 폐금니 캠페인’으로 초록우산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노희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연세덴티프로치과의 초록우산과의 오랜 동행에 감사드린다. 고양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에는 저소득 가정 아동, 이주배경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 인구는 많은 반면 기업의 부족 등으로 지원할 자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지역사회 아동을 돕는 일에 연세덴티프로치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초록우산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월 3만 원의 정기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가게, 병원 및 약국 등을 대상으로 나눔현판을 전달하는 ‘나눔가게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031-965-8101로 하면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인재양성사업,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지원 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