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고양아이리더 16명 연간 1억 2천만 원 지원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사진1.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송림병과 함께 나눔가게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준석 송림병 대표 부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송림병이 ‘2024 고양 아이리더’ 사업 후원에 참여하며 정기후원을 약속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 고양 아이리더’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고양시의 아동 중 우수인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체육·예술·학업 분야 등 총 16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고양 아이리더의 슬로건인 ‘고양의 인재, 고양에서 키웁니다’ 처럼 80년 전통의 맛을 지켜온 고양지역 대표 떡집 송림병이 고양 아이리더 사업에 적극 공감하며 정기후원을 신청하면서 초록우산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였다.
초록우산 나눔가게는 정기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초록우산의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여하는 가게를 말한다.
대한민국 10대 떡 명장인 서준석 송림병 대표는 “오랜 기간 떡을 만들어 오면서 송림병 떡을 사랑해주시는 고양시민들을 위한 보답을 고민해왔다”면서 “고양 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내 고장 고양의 인재를 키워낸다는 취지에 공감되어 지속적인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이선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고양아이리더’ 지원에 관심 가져주시고 초록우산 나눔가게에 동참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송림병과 같이 지역에 숨은 나눔의 가게들이 많이 동참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인재양성사업,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지원 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