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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아동복지포럼 2024 아동행복지수 '대한민국, 행복해지려면 아이들의 일상을 바꿔라'

등록일2024.07.15 조회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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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연구소는 2024년 6월 25일(화), 제25차 아동복지포럼을 실시하였습니다. 2024 아동행복지수‘대한민국, 행복해지려면 아이들의 일상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노충래 소장의 사회, 황영기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였습니다.

 

 

‘왜 언제나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행복감은 꼴찌일까?’, ‘객관적 생활여건보다는 주관적 행복감이 낮은 이유가 뭘까?’, ‘이제 아이들의 행복을 저해하고 불행을 촉진하는 요인을 이제 일상에서 찾아봐야 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인식에서 이번 포럼이 기획되었습니다.

 

 

기조강연으로 서은국 교수(연세대학교 심리학과)가 ‘아이들과 나누어야 할 행복 대화’를 맡아주셨습니다.

 

 

기조강연 이후 첫 번째 발표로 이수진 팀장(초록우산 아동복지연구소)이 ‘2024 아동행복지수: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생활시간조사’를 발표하였습니다.

 

 

마지막 발표로 박현선 교수(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가 ‘생활환경의 맥락에서 본 아동의 생활시간과 행복감’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어서 좌장을 맡은 노충래 소장(초록우산 아동복지연구소)의 사회로 토론을 이어 나갔습니다. 류정희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앞으로의 아동행복지수 연구에 있어 공부압박에 따른 발달차이와 함께 교육열의에 따른 발달차이도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제안해주셨습니다. 김이경 교수(중앙대학교 교육학과)는 아동의 행복에 있어 극심한 교육경쟁, 부모와 사회의 압력과 기대, 여가 및 휴식, 수면시간 부족이 문제 원인으로 이에 대한 중앙정부, 지장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강미경 前아동지원본부장(아동권리보장원 아동지원본부)은 아동행복에 가족과 지역사회 모두 중요함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이밖에 ‘학교 밖 아동’과 ‘장애아동’, ‘다문화 아동’을 포함한 전체 아동을 다뤄볼 것을 제안해주었습니다, 김현주 학부모(「내 아이를 위한 사교육은 없다」 저자)는 자녀를 양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으며, 앞으로의 인식 개선을 위해 장기적·지속적 교육 인식 개선캠페인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하며 토론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제25차 포럼은 기존 아동행복지수의 조사에서 지역별 분석과 강남3구의 아동의 삶을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논의를 펼쳤다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동복지연구소는 아동에게 꼭 필요한 아동 이슈를 사회적으로 선도하는 옹호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특히 ‘초록우산 아동행복지수’는 매년 조사·분석·발표해 향후 우리나라 사회정책으로 연계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포럼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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