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힘 천원의 힘 #52_세상과 소통할 준비를 하는 하늘이

2024.12.3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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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소통할 준비를 하는 하늘이

 

 

하늘이는 부모님이 이혼한 이후로 엄마, 외할머니와 임대아파트에서 함께 지내고 있어요. 하늘이와 외할머니는 지적장애를 갖고 있고, 엄마 또한 경계선 지능으로 공황장애를 겪으면서도 최근 자궁경부암 수술까지 받게 되면서 거의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외할머니 또한 담낭선근종증, 복벽탈장 등으로 수술을 계획 중이고 하늘이는 성조숙증으로 진단되어 치료받고 있다고 해요.

 

엄마는 자신도 너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족들을 위해 최대한 건강한 식단을 준비하는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마음을 조금씩 여는 아이, 하늘이

 

 

하늘이는 주변에서 ‘말하지 않는 아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지적장애로 인해 타인과 상호작용이 어려운 하늘이는 사시로 인한 시력 저하로 다른 사람과 눈 마주 보는 데 어려움이 있고 가족 이외에는 거의 말을 하지 않고 지낸다고 해요.

 

가정에 방문하는 복지사 선생님께도 고개를 끄덕이거나 글로 적어 의사소통하려고 하며 타인과 대화를 안 하는 하늘이를 보며 엄마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지자체 지원 등을 받아 언어발달센터 등을 계속 다니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동반되고 있다보니 하늘이에게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천천히! 천원의 힘을 모아서! 하늘이네 가족을 응원해 주세요!

 

 

하늘이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해야 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추가로 치료를 받고 싶어도 경제적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이 커지고 있어요.

 

외할머니와 하늘이의 다른 치료비도 있다보니 빠듯한 생활비를 줄이더라도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늘이가 사람들과 더 소통하며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천원의 힘을 모아 여러분의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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