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동성제약이 사회공헌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동성제약은 1956년 창업 당시부터 나눔, 실천, 봉사의 경영 철학으로 기업이 마땅히 수행해야 할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어요. 창업자인 고(故) 이선규 명예회장의 유업을 받들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소외된 곳을 돌봄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왔어요. 이 명예회장은 ‘긍정적인 사고로 돈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 되라’는 유지를 남겼고, 오늘날 이 명예회장의 3남 이양구 대표이사가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선대 회장의 뜻을 잇고 있답니다.

  사회공헌을 위해 초록우산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故) 이선규 명예회장과 어린이재단 고(故) 김석산 회장의 ‘사랑을 나누자’는 공통된 가치에서부터 인연이 시작되어 올해로 벌써 31년이 되었답니다. 

"어려운 환경에 꿋꿋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희망을 주고 싶다.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꿈을 키워 훌륭한 사람이 됐으면 한다" - 이양구 사장 격려사 中 

  초록우산과의 협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동성제약 산하 송음학술재단 장학금은 매년 초록우산을 통해 저소득층의 중,고등학생 20명 이상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어요. 

기업에서는 꼭 필요한 아동들을 발굴하는 것이 어려운데 초록우산은 전국 사업장 및 협력기관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학습 격차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하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또한 후원물품(비타민, 유산균, 마스크 등)을 전국 아동들에게 시의적절하게 배분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초록우산과 함께한 사회공헌 결과와 만족도는 어떠신가요?

1994년 5월부터 31년간 528명의 저소득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5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었어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이를 통해 사각지대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사회공헌의 공로를 인정 받아 2011년 사회복지 유공 서울시장상, 2016년 행복나눔인상 보건복지부장관상, 2018년 시민봉사상‘대상’, 사회복지의 날 경기도지사상, 202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상 등 다수의 표창을 받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기업에서 하고있는 또 다른 사회공헌도 있으실까요?

동성제약에서는 1996년 동성인 사랑 나누기(직원 봉사단) 발족 이후 월 4회, 60여명의 직원이 직접 봉사에 참여하며 봉사 문화를 키워왔어요. 현재까지 서울 및 경기 지역 151개 복지관을 통해 약 3만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고사 및 치매예방 교육, 염색봉사, 아나파테이핑 봉사를 했습니다. 그 외 재활용품 수거, 한 부모 여성 가장 지원, 발달장애 아동 웹툰 교육 지원 등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고 있습니다.

또한 2011년부터 서울 내 구청, 복지관, NGO를 통해 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에 약 43억원 상당의 의약품 후원으로 대상자들의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었어요.

   앞으로의 계획도 들어볼 수 있을까요?

오랜 기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느낀 것은 “우리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당사자들에게는 큰 기쁨이 된다”는 것이에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계속해서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가가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후원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후원과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고자 합니다.

동성제약 마케팅본부-대외협력팀

이석원 이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