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업 “어린이식당 덕분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아요” 초록우산 어린이식당 지원후기

2024.02.06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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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쌍둥이 지우, 지윤이(가명)는 작년 한해 동안 매주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식당'을 방문했어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1주일에 1번은 어린이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기 위해서 에요! 

 

 

요즘 집에서 혼밥을 하거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때우는 아이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어린이식당은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밥 한끼를 넘어 아이들에게 행복을,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내가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매번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종종 요리 재료를 특별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님 덕분에 랍스터, 한우 스테이크 등 엄청난 특식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이 날은 김장철을 맞아 이른 시간부터 봉사자분들이 복지관에 오셔서 직접 김장을 해주셨어요. 

 

 

김장김치에는 수육이 빠질 수 없겠죠? 이날의 메뉴는 쌀밥, 수육, 김장김치, 유부장국, 와사비쌈무 였어요. 코로나 이후로는 주로 도시락으로 배부가 되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포장까지 준비완료! 

 

 

어린이식당에서는 단순히 밥만 먹는 것이 아니에요. 따끈따끈한 밥이 준비되는 동안 아이들은 어린이식당이 위치한 복지관에서 친구들,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신나는 놀이 시간을 가져요. 지우와 지윤(가명)이처럼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거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집에 혼자 남겨지는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함인데요. 무료 급식과는 다르다는 사실! 

 

 

특히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곳은 지역 특성 상 놀이터와 키즈 카페도 없는데요. 그래서 아이들이 복지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피아노교실을 비롯해 IT놀이터(실내 놀이터), 디지털존, 보드랑(보드게임 공간)을 만들어 두었어요. 

 

 

“어린이식당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와 
대학생 서포터즈, 복지사 선생님들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게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_지우

 

실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어린이식당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을 아이들에게 물었을 때 지우(가명)는 선생님들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게 가장 좋았다고 했어요. 이 외에 다른 친구들 역시 ‘선생님들이 놀아주고 함께 밥 먹어주고 함께 항상 있어주셔서 좋아요. 감사해요!’, ‘어린이식당 덕분에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선생님들이랑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가까워진 것 같아요. 재미있는 게임, 활동도 많이 하고 식당에서 친구들과 같이 밥 먹을 때 좋았던 것 같아요. 한번 더 신청하고 싶어요!.’ 라고 답했어요.  

 

 

신나는 놀이 시간이 끝나고 저녁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준비된 도시락을 받아서 집으로 돌아가요.초록우산 어린이식당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547명의 아동과 11,690번의 식사를 함께 했어요. 식당 리모델링 등 잠시 정비 시간을 갖고 2024년 3월 다시 찾아올 예정이에요. 올해도 어린이식당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돌봄과 사랑이 담긴 한 끼를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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