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업 코로나 일상회복, 나의 꿈을 찾아서

등록일2022.07.14조회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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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아동양육시설에 사는 보호대상아동은 일상의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지만, 일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일반 가정 아동에 비해 훨씬 더딘 상황이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양육시설 거주 아동 2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양육시설 아동은 교육, 진로탐색, 돌봄, 여가 등 여러 방면에서 일반 취약계층 아동에 비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특히 시설 퇴소를 앞둔 고3 아동들은 진로설계 및 자립에 대한 걱정과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가 큰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문화체험과 외식에 대한 욕구도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한 활동의 제약이 지속되면서 나타난 결과이죠.

 

<나의 꿈을 찾아서 지원사업을 통해 여행을 떠난 아이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시설 퇴소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외식체험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인 ‘나의 꿈을 찾아서’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업을 통해 아동들은 제주도 여행, 뮤지컬 및 영화관람, 아쿠아리움 관람 등 각자가 원하는 문화체험을 직접 계획하고,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문화체험 기회를 주신 덕분에 기분전환도 하게 되었고, 뮤지컬에 나오는 아역 배우들을 보면서 작지만 도전적인 마음을 갖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보육원 생활을 잘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던 것 같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역경에 맞섰던 빌리 엘리어트와 같이 앞으로 닥칠 어떤 역경 앞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를 다짐해봅니다. ” (조OO 아동의 참여 소감)

 

기나긴 격리 기간으로 인해 지쳐있었던 아동들은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즐기며 잠시나마 자신을 돌아보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곧 시설을 떠나 헤어지게 될 아동양육시설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고, 자립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 또한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쿠아리움에 놀러 간 김00 아동>

 

“제가 참여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아쿠아리움 체험이었는데, 어릴 적 가족들과 함께 수족관에 가보고 싶다는 소원을 품고 지내왔던 저는 이번 기회가 더욱 감동적으로 와닿았습니다. 물론, 동행한 사람들이 피가 이어진 진짜 가족은 아니었지만, 저에겐 가족과도 같은 보육원 식구들과 함께였기에 소원을 이룬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앞으로 나가서 잘 살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보다는 ‘어떻게 살아갈까,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OO 아동의 참여 소감)

 

‘나의 꿈을 찾아서’ 코로나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리커버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모든 아동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귀 기울여 듣고,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코로나19 회복지원사업 리커버리 프로젝트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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