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업 아동을 위한 깨끗한 지구, 어린이날 100주년 <플로깅 해, 봄>

등록일2022.06.17조회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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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태어난 아이들은 우리가 자초한 기후변화의 모든 영향을 경험하는 첫 세대가 될 것이다”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23년의 어린이날과 2022년의 어린이날은 무엇이 같고 달라졌을까요. 

 

미세먼지로 전국민의 우려가 깊어지던 때,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아동의 건강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 ‘기후위기와 아동 삶의 상관관계’가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본격 대두된 것입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도 성인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한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 결과에 따르면, 아동들이 요구하는 7개 분야의 공약 중 교육·학교 분야가 1284건(25%, 1위), 폭력·범죄 분야가 1100건(21%, 2위)에 기후환경 분야가 801건(16%)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과거에는 소수 의견에 그쳤던 의견이었지만, 이제는 기후환경 문제가 아동들에게도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동안 겪었던 팬데믹은 실제 기후위기가 아동에게 미칠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예측하게 합니다. 아동청소년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 수업, 교우 관계, 의료 서비스 등에 상당한 변화와 스트레스를 겪었으며, ‘코로나베이비’로 불리는 코로나 시기에 태어난 일부 영유아들은 마스크로 인해 언어 발달 지연 등의 어려움 겪기도 했습니다. 

팬데믹 그 이상으로 아동의 삶을 파괴하는 주범인 기후위기, 기후위기는 명백히 100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인류의 위협 그리고 지구촌 모든 아이들의 위협입니다. 사회적 인프라의 부족으로 의료 및 학업 등의 기회를 보장받기 힘든 저개발국의  아동들은 기후위기로 인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의 피해로부터 더욱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시대의 흐름에 맞게 아동의 복지 향상 및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 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재단의 사업들은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발맞추어 왔으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아동이 가장 필요한 것, 아동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왔습니다. 

 

깨끗한 지구 환경은 아동의 ‘건강할 권리’와 ‘생존권’과 직결됩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미래를 꿈꿀 수 있으려면 당장의 의식주만큼이나 ‘아이들이 살아갈 터전’ 역시 중요합니다.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다양한 유산 중 깨끗한 지구 환경은 어떤 자산보다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재단은 기후위기를 미래세대의 위협으로 정의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플로깅 해, 봄> 캠페인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입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인 ‘플로카우프(plocka upp, 이삭을 줍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시민 중심의 환경 운동을 의미합니다.

 

 

 

2022년 개최된 100주년 어린이날 비대면 에코 챌린지 ‘플로깅 해, 봄’에는 총 14,809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홈페이지 집계 기준). 후원자, 시민, 아동 등 개인 뿐 아니라 후원기업,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사업기관과 협력시설, 학교, 유치원 등에서도 10인 이상의 팀을 구성하여 ‘그린 캠페이너’로 활동해주셨습니다.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KB국민카드에서 본 캠페인 후원 및 임직원 참여로 동참해 주셨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집 앞 호수공원에서 아이와 한 바퀴 돌며 종량제 1봉투, 재활용 2봉투를 담아 분리수거했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작은실천에 느낀점도 많고 아이가 너무 뿌듯해했습니다. 깨끗한 공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 문O영(인천 서구, 개인 참여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이기에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늘 고민하게 됩니다.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나마 아이들에게 희망의 새싹이 되길 희망합니다. - 오O희(울산 울주, 개인 참여자)

 

집근처 공원이나 하천에 담배꽁초, 자잘한 비닐류, 스티로폼, 플라스틱류 등 정말 많았습니다. 공원을 산책하시는 몇몇 시민분들이‘멋지네요’, ‘수고많으십니다’ 라고 해주셔서 뿌듯했어요. - 김O정(경남 김해, 개인 참여자) 

 

“선생님, 오늘도 에코 해요?” 에코의 일상화를 바라며 초록우산의 <플로깅 해, 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우리의 등굣길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았다니! 반성과 함께 뿌듯함으로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 김O희 선생님(경기 의정부, B초등학교 단체 참여)

 

<플로깅 해, 봄> 캠페인을 아이들과 하고 싶어 활동하는 날을 5월 31일 바다의 날로 정해 1시간 가량 바다 주변을 정리하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바다야 우리가 지켜 줄게” 하네요 ? 조O례 선생님(경남 양산, B어린이집, 단체 참여) 

 

 

캠페인이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전국의 초중학교, 아동시설에서 아동 대상 기후환경 교육을 진행하실 수 있는 ‘그린캠페이너’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였습니다. 아동은 자신의 삶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의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주체입니다. 전지구적 이슈로 떠오른 기후위기 역시 이러한 영역 중 하나이며, 재단은 ‘교육’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영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재단은 미래세대 우리 아동들의 생존권, 참여권을 옹호하기 위한 다양한 기후캠페인 및 사업, 옹호활동,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나갈 계획입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초록우산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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