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2019 하반기, 나의 후원이 만들어 온 변화 -해외편-

등록일2020.03.24조회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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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저도 이제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에요!
    - 캄보디아 삼보지역 출생등록 지원 사업 -


 

출생등록은 교육, 의료 등 공공 서비스에서 배제되지 않고,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최소한의 절차입니다. 하지만, 캄보디아 삼보지역 내에서 출생등록을 완료한 5세 미만 영유아 비율은 고작 14.8%에 불과했습니다. 소외되고 낙후한 지역으로 관련 법, 가이드라인 및 행정절차가 도입되지 못했고, 부모를 포함한 주 양육자가 출생등록의 필요성과 혜택에 대해 인식할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2018년 7월 시작된 출생등록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17명(지역공무원, 지역위원회, 청년그룹, 보건인력 및 교사 포함)이 출생등록 절차 수행 및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역량 강화 훈련에 참여하였습니다. 이후 32개 마을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할극을 통해 출생등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출생 미등록 아동 및 주민을 위한 방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총 959명(남아: 439명 여아: 520명)이 새롭게 출생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생등록을 통해 법적으로 아동의 신원이 확인되다 보니 지역 내 초등학교 등록률 또한 높아졌습니다. 우리에게는 당연했던 출생등록증 한 장이 삼보지역의 아이들에게는 크고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주는 기분 좋은 변화들이 얼마나 더 일어날지 기대해주세요!

 


02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한 어린이가 될래요!
    - 에티오피아 판탈레지역 영유아발달사업 -


 

에티오피아 오로미아 주 판탈레지역은 기후 변화로 인해 가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입니다. 2015년 에티오피아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45,000명의 지역 주민들이 가뭄으로 인해 생계가 막막해졌으며, 부모들의 이주로 인해 8,900명의 어린이들이 그 시기에 필요한 적절한 양육과 교육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치원과 교실 및 학습 교자재가 부족하고 자질을 갖춘 선생님도 없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판탈레지역의 영유아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육자 대상 부모 교육, 영유아의 건강관리, 아동 대상 취학 전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수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2,434명의 양육자가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한 양육 훈련을 수료했고, 135명이 안정적인 수입원을 마련하기 위한 소득 증대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영유아 발달센터가 신축되고, 2개의 영유아 발달센터가 깨끗하고 배울 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교사들은 영유아 발달에 대한 교수법 훈련에 참여하였고, 아이들은 전문적인 교사로부터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며 더 큰 꿈을 그려나갈 아이들을 응원해주세요!

 


03 사랑의 재개발 in 우간다
    - 우간다 부시아지역 영유아교육사업 -


“유치원”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튼튼한 건물과 넓은 교실, 푹신한 매트와 여러 가지 놀이교구가 머릿속에 그려지시나요? 하지만 우간다 부시아지역에는 유치원에 다닐 여건이 되지 않아서, 유치원 시설이 매우 열악하거나 집 근처에 유치원이 없어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적절한 영유아기 발달이 이뤄지지 못한 아이들은 초등학교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어 학업을 중단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우간다 부시아 내 5개 지역의 3-8세 아이들이 나이에 맞는 발달을 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유치원의 접근성 및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5개의 열악한 유치원 시설을 개·보수하고 담장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고, 야외 놀이터 및 실내 놀이교구를 지원하였습니다. 15개 유치원의 교사들은 훈련과 멘토링을 통해 국가교육과정을 배우고 아이들의 나이에 따른 교육법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역사회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유치원을 보내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유치원에 오는 아이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답니다. (사업대상 15개 유치원 기준 2018년 1,610명 대비 2019년 2,069명이 등록함) 언젠가 부시아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유치원에 올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