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이의 작은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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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이(가명)의 하루 일과는 늘 아빠에게 사랑한다는 말로 끝이 난다고 하는데요. 아빠가 유정이 곁을 떠나 먼 타지의 요양병원에 입원한지 2년째. 유정이의 아빠는 몇 년 전 일하는 현장에서 척추를 크게 다치는 사고를 당하였다고 해요.
여러 번의 수술과 재활치료를 통해 겨우 걷게 되었지만 침대에서 낙상 사고를 당하면서 혼자서는 거동도 할 수 없게 되었고 24시간을 침대에 누워 지내며 불편한 하루를 보내는 아빠에게 유정이와의 짧은 영상통화는 유일한 힘이 되어주고 있어요.
평범한 일상이 소원인 유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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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저녁 일과를 마치면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하고 가끔은 여행도 다녔었지만 지금은 엄마의 식당 한 켠에서 혼자 먹는 저녁 식사가 익숙해진 유정이의 소원은 그저 하루만이라도 가족 모두가 모여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하는 것.
아빠가 쓰러진 이후 식당 서빙, 자활 등 안 해 본 일이 없는 엄마는 조금이라도 더 벌고자 작은 식당을 열어 하루 열 두시간씩 일하고 있지만 좀처럼 생활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에요.
매일 힘들게 일을 하면서도 주말이면 아빠를 면회하는 일을 빼먹지 않는 유정이의 엄마는 오늘도 가족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내 봅니다.
천천히! 천원의 힘을 모아서! 유정이네 가족을 응원해 주세요!

최근 유정이의 오빠는 대학교 진학을 위해 타지로 나갔지만 새학기의 설렘을 느낄새도 없이 가정에 부담이 되지 않으려 진학하자마자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늘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 유정이는 최근 영어학원이 다니고 싶은 눈치이지만 좀처럼 말하지 못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너무 빨리 크는 것 같은 마음에 그저 엄마는 미안할 뿐이라고 해요.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가정에 어려움이 닥쳤지만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유정이네 가족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천원의 힘을 모아 여러분의 응원을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