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시리아 대지진 발생 이후 생존의 기로에서_시리아 1차 긴급구호 활동보고

2023.11.2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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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재난이 많이 일어난 해였습니다. 시리아, 리비아, 아프가니스탄과 같이 장기간 내전을 겪은 국가들에게 지진 피해까지 겹쳐 위기 상황이 악화되었습니다. 특히 시리아의 내전은 올해 3월까지 13년간 지속되었으며 이로 인해 약 30만 명의 민간인이 사망하였습니다. 또한 시리아 인구 2,210만 명의 절반 이상인 58%가 실향민이 되었고 국민의 90%가 빈곤과 실업, 물가 상승으로 인해 최소한의 생계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난 2월에 닥친 규모 7.8의 강진은 시리아 아동들과 주민들을 더 극한의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이에 초록우산은 시리아 아동과 주민들의 고통 경감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를 진행하였습니다. 

 

2023년 시리아 북부 지진피해 대응 긴급구호 사업


초록우산은 어린이재단 연맹 파트너기관 중 하나인 WeWorld-GVC와 협력하여,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상황과 이재민들의 수요를 고려한 구호활동계획을 세우고 지난 3월부터 시리아 알레포 주 (Aleppo Governorate) 제벨사만 구(Jebel Saman District)에서  이재민을 지원하였습니다. 

 

구호활동 중 기존에 구호 물품을 배포하던 비공식 대피소가 분쟁상황으로 인해 모두 폐쇄되거나 구호물품을 배포할 자원봉사자 모집 등의 난관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현지 자원봉사자들 및 다양한 도움의 손길과 협력하여 이재민들의 생존과 직결되는 구호물품을 문제없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11,113명의 아동 및 지역주민들에게 매트리스와 개인 위생용품을, 8개의 이재민 센터 내 피해 주민 2,266명에게 청소용품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영아가 있는 가정에 기저귀를 배분하는 모습

 

(좌) 매트리스를 배분 중인 모습

(우)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배분 중인 모습

 

 청소용품을 배분 중인 모습

 

초록우산은 시리아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수행한 것으로 그치지 않고 많은 후원자님들께서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지진으로 파괴된 식수 시설을 복구하고 콜레라 등의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후속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시리아의 이재민들을 위한 재건 복구 활동에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관련글: 생존을 넘어 희망으로_시리아 2차 조기복구사업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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