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왕복 8시간, 집에서 학교까지 20km 그래도 나는 학교가 좋아

말라위, 아바 루나야 이야기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는 20km 4시간을 열심히 걸어야 학교에 갈수 있어! 해가 지는 저녁이 오면 나의 하굣길은 너무 깜깜해서 위험한 곳으로 변해. 혼자 돌아올 때면 너무 무섭고 내 친구들은 사고로 다치기도 했어. 그래서 우린 겨울이 오면 춥고 위험한 길 때문에 학교를 못 가기도 해. 걷는 게 힘들고 때론 무섭기도 하지만 난 오늘도 열심히 학교에 가서 내 꿈을 키우고 있어.

오늘도 나는 학교에 가고 싶지만, 할 일이 많아서 갈 수가 없어.

네팔, 아프잘 카비르 이야기

안녕 나는 초등학교 6학년 아프잘 카비르야. 우리집의 든든한 장남이지. 나의 하루는 정말 바빠! 나의 하루 일과를 알려줄게. 돌아가신 아빠 대신 엄마를 도와 이웃 농장에 가서 일도 해야 하고, 일하느라 바쁘신 엄마를 대신해 식사 준비, 소 먹이 풀 자르기, 동생들 숙제 봐주기, 청소까지 하고 나면 벌써 밤 휴... 사실 나는 축구를 좋아하고 학교에 가고 싶지만 아빠를 대신하려면 어쩔 수 없어. 우리집에도 요정이 산다면 좋을 텐데. 나의 일을 대신해 줄 수는 없을까 나도 학교에 가고 싶어.

나는 학교에 가고 싶은데, 엄마는 안 가도 되는 곳 이래.

시에라리온, 히바라야 이야기

안녕 나는 진흙벽돌로 지어진 오래된 집에서 엄마아빠, 네 명의 형제자매와 함께 살고 있어. 작지만 가족들과 함께해서 항상 즐겁고 따뜻한 우리집이야. 사실 우리 마을에서 여자가 학교에 가는 일은 별로 없어. 우리 동네 어른들은 우리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거든. 그래서 언니들은 18살 전에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기도 해. 나는 엄마가 빨리 되고 싶지 않은데... 나는 계속 학교에 다니면서 공부하고 친구들과 놀고 싶어. 중학교에 꼭 갈수 있도록 나를 응원해 줘.

나는 학교에 가고 싶은데, 엄마는 안 가도 되는 곳 이래.

하지만 우리는 학교에 가고 싶어 공부도 하고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도록

학교에 가면

학교에 가면

  1. 수업을 들으며
    지식을 쌓을 수 있어

    • 인재양성
    • 디지털 교육
  2.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지

    • 기본위생교육
      (양치&손씻기)
    • 폭력예방
  3. 깨끗한 물을 마시고,
    영양 가득한 식사도
    할 수 있어

    • 우물 건설
    • 급식지원
  4. 친구들과 함께
    우리들의 권리를 위한
    활동도 할 수 있어

    • 아동 인권 강화 캠페인
    • 도서 페스티벌 등
  • * 초록우산은 아시아, 아프리카의 총 17개국에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 개발도상국 산간지역에 아동들이 계속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이유

  • 아동의
    생계를 위한 노동

  • 열악한 교육 환경과 시설

    야외화장실, 진흙으로 지어진 임시 교실

  • 교육에 관한 부모의 인식 부족

    학대, 방임

  • 조혼, 할례와 같은 문화적 관습

함께해 준다면 우리는 이렇게 학교에 갈수 있어

  • 학교 건축·개보수 (교육 기자재 지원)
  • 젠더기반 폭력 교육 및 아동 캠페인 (부모, 교사)
  • 아동노동자 권리 증진사업 (생계지원)
  • 아동 급식지원 및 교내 식수시설 건축
본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은 모든 아동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프리카, 아시아의 개발도상국 대상 교육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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