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품 속, 엄마 아빠의 심장소리 다정한 눈 맞춤과 조심스레 안아드는 손길 애정 가득한 부모의 온기를 경험해 볼 기회도 없이 세상에 오자마자 혼자된 아이들이 있습니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그날 이후 아이들의 집이 된 보육원 “미안해, 조금만 더 기다려줘. 아직 네 순서가 아니야..” 매일 바뀌는 엄마, 수많은 형제들 그 안에서 관심받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아이들은 늘 순서를 기다려야 합니다.
보육원에서 자란 무연고 아동들은 마음의 불안과 상처가 많습니다. 관심을 받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반대로 쉽게 눈치를 보며 마음의 문을 닫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보육원에 새로 들어온 신생아에게 밀려난 관심은 미취학 아동들에게 또 다른 외로움과 상처를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이 아이들에게는 적절한 심리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유기로 인한 전국 무연고 아동 발생 건수(누적) 3,573명
출처: 보건복지부, 요보호아동 발생건수(2006~2019)매년 300명 안팎의 아기들이 태어나자마자 세상에 홀로 남겨져 기약 없는 기다림을 시작합니다. 조금씩 그 모양과 깊이만 다를 뿐 모두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아갈 아이들...
왜 남들과 달리 엄마가 여러 명인지 왜 우리 집에는 형제가 이렇게 많은지 그 이유를 알아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가시들이 아이의 가슴에 아프게 박혀 올까요. 이 아이들에게 차가웠던 시작과는 다른 세상의 따뜻함을 보여주세요.
아이들에게 공정한 출발선, 꿈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 아이들의 인생을 스스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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