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에 걸친 전쟁은 우크라이나의
모든 것을 휩쓸고 갔습니다.
끊임없는 폭격에 가족들은 헤어지고
병원과 학교는 파괴되었습니다.
전쟁의 공포에 가장 큰 위협을 받는
아이들의 희망이 꺼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미사일 폭격과 끊이지 않는 전투로
수많은 도시는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부서진 건물, 깨진 창문
멈춰버린 수도, 끊긴 전기
교실과 운동장도 폭격을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수천 개의 학교가 부서지고 문을 닫았습니다.
수업이 멈추고, 친구들은 사라지고,
내일을 꿈꾸던 희망마저 흐려져 갑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이상의 공습경보가 아닌,
수업 종소리와 친구들의 웃음소리.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으려면
안전하고 포근히 쉴 수 있는 보금자리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실이 절실합니다.
아이들이 다시 평범한 하루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이제는 희망을 다시 세워야 할 때입니다.
더 이상 공습의 위험에 떨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내일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공부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내일을.
여러분의 손길이 모이면
아이들은 힘겨웠던 어제를 보듬고
다시 내일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Photo by GAZE COLLECTIVE, HUGO WEBER, MICHELE LAP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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