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가족을 부양하며 학업도 병행해야 하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 케어러.
지난 해에는 월세와 도시가스 비용도 내지 못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22세 청년이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자택에서 돌보다가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간병 살인 비극‘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홀로 진 채 꿈과 미래를 유예하고 포기해야 하는 삶.
어린 시절 떠안게 된 돌봄 부담은 아동의 생애 전반에 영향을 줍니다.
장애 · 질병 · 정신질환 · 약물 · 알코올 등 문제를 가진 가족이나 친척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18세 이하 아동 · 청소년을 말합니다.
* 출처 : 영국 「 아동 및 가족법 2014 」
출처 - 국회 입법조사처의 해외 영케어러지원 제도와 시사점 보고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일이
한 아이의 오롯한 짐이 되지 않도록 도우려 합니다.
가족을 지키는 일이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 되지 않도록,
현지가 가족과의 남은 시간을 더없이 아름다운 기억들로만 채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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