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함께 서기 /
					  곁에 서서 걷고, 때로는 서로의 지도가 되어주며
					  우리는 함께 자립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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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의 이야기

“ 태어난지 3일 된 아기를 버리다니 무책임한 사람들...” “ 너는 부모가 없으니까 남들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해” 나는 그냥 ‘ 잘 자라고 있구나 ’ 라는 말이 듣고 싶을 뿐이었다.


						어릴 적 나에게는 보육원이 전부였다. 보육원 안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녔기에 
						외부와 접촉할 일도 거의 없어 바깥세상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다니던 학교가 폐교가 되면서 갑작스럽게 보육원 밖 세상에 
						나가게 되었다. 또래의 아이들은 나와 비슷하지만 달랐고, 낯선 환경 속에서 
						많은 것들이 혼란스러웠다. 
			  
						그저 선생님들의 권유로 실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해 전기 전공을 공부하다가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당시에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제도도 
						지금보다 열악했다. 당사자들이 목소리를 내야 할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여러 활동을 시작했다.
			  
						사람들은 흔히 “스무 살이 됐으면 독립할 수 있지 않아?”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호 종료 당사자로서 내가 느낀 자립은 ‘이제부터 혼자!’ 라는 통보를 
						받은 것과도 같았다. 우리의 자립은 곁에서, 뒤에서 지켜주는 부모님을 둔 스무 살 
						아이들의 독립과는 조금 다른, 사회속으로의 ‘내던져 짐’ 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지금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자립활동가 모임 
						청자기(청년들의 자립 이야기)로도 활동하고 있다. 나와 우리의 자립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 
						/
도현의 이야기

혼자 사니까 너무 외로워서 괜히 노래를 크게 틀거나 요리 할 때 텔레비전을 켜거나 해요. 그룹홈에 살 때는 옆에서 조잘조잘 뒤에서 조잘조잘 정말 시끄러웠는데 이제는 그게 그립습니다. 혼자 산다는 건 스스로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외로운 숙제 같아요.


						어릴 적 나에게는 보육원이 전부였다. 보육원 안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녔기에 
						외부와 접촉할 일도 거의 없어 바깥세상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다니던 학교가 폐교가 되면서 갑작스럽게 보육원 밖 세상에 
						나가게 되었다. 또래의 아이들은 나와 비슷하지만 달랐고, 낯선 환경 속에서 
						많은 것들이 혼란스러웠다. 
			  
						그저 선생님들의 권유로 실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해 전기 전공을 공부하다가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당시에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제도도 
						지금보다 열악했다. 당사자들이 목소리를 내야 할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여러 활동을 시작했다.
			  
						사람들은 흔히 “스무 살이 됐으면 독립할 수 있지 않아?”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호 종료 당사자로서 내가 느낀 자립은 ‘이제부터 혼자!’ 라는 통보를 
						받은 것과도 같았다. 우리의 자립은 곁에서, 뒤에서 지켜주는 부모님을 둔 스무 살 
						아이들의 독립과는 조금 다른, 사회속으로의 ‘내던져 짐’ 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지금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자립활동가 모임 
						청자기(청년들의 자립 이야기)로도 활동하고 있다. 나와 우리의 자립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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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주의 이야기

“ 어른이 되는 순간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것 같아요. 어미 새의 보살핌을 받던 아기 새가 갑자기 둥지에서 떨어져버린 것처럼. 그 새는 이제 홀로 자라 하늘을 날고 새로운 둥지를 틀어야 하죠. 살아남기 위해 ”


						어릴 적 나에게는 보육원이 전부였다. 보육원 안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녔기에 
						외부와 접촉할 일도 거의 없어 바깥세상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다니던 학교가 폐교가 되면서 갑작스럽게 보육원 밖 세상에 
						나가게 되었다. 또래의 아이들은 나와 비슷하지만 달랐고, 낯선 환경 속에서 
						많은 것들이 혼란스러웠다. 
			  
						그저 선생님들의 권유로 실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해 전기 전공을 공부하다가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당시에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제도도 
						지금보다 열악했다. 당사자들이 목소리를 내야 할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여러 활동을 시작했다.
			  
						사람들은 흔히 “스무 살이 됐으면 독립할 수 있지 않아?”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호 종료 당사자로서 내가 느낀 자립은 ‘이제부터 혼자!’ 라는 통보를 
						받은 것과도 같았다. 우리의 자립은 곁에서, 뒤에서 지켜주는 부모님을 둔 스무 살 
						아이들의 독립과는 조금 다른, 사회속으로의 ‘내던져 짐’ 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지금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자립활동가 모임 
						청자기(청년들의 자립 이야기)로도 활동하고 있다. 나와 우리의 자립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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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의 이야기

강아지를 입양했다. ‘신의 선물’이라는 표현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일방적으로 내가 책임을 지는 관계라고 생각했지만 곧 그런 생각이 틀렸음을 알았다. 예전엔 집에 돌아오면 공허함을 느꼈지만 이제는 행복을 느낀다. 하루도 빠짐없이 나를 반겨주고 사랑하는 존재가 집에 있다. 사랑을 주는 법을 알려줘서 진심으로 고맙다.


						어릴 적 나에게는 보육원이 전부였다. 보육원 안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녔기에 
						외부와 접촉할 일도 거의 없어 바깥세상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다니던 학교가 폐교가 되면서 갑작스럽게 보육원 밖 세상에 
						나가게 되었다. 또래의 아이들은 나와 비슷하지만 달랐고, 낯선 환경 속에서 
						많은 것들이 혼란스러웠다. 
			  
						그저 선생님들의 권유로 실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해 전기 전공을 공부하다가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당시에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제도도 
						지금보다 열악했다. 당사자들이 목소리를 내야 할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여러 활동을 시작했다.
			  
						사람들은 흔히 “스무 살이 됐으면 독립할 수 있지 않아?”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호 종료 당사자로서 내가 느낀 자립은 ‘이제부터 혼자!’ 라는 통보를 
						받은 것과도 같았다. 우리의 자립은 곁에서, 뒤에서 지켜주는 부모님을 둔 스무 살 
						아이들의 독립과는 조금 다른, 사회속으로의 ‘내던져 짐’ 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지금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자립활동가 모임 
						청자기(청년들의 자립 이야기)로도 활동하고 있다. 나와 우리의 자립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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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주의 이야기

‘ 앞으론 더 잘 될 거야.’ ‘ 넌 잘해낼 수 있을 거야.’ 마냥 희망적이고 좋은 말이지만 때로는 부담스럽고 막막했다. 나 혼자 해결하고 혼자 살아가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말이 듣고 싶었다. “ 여러 사람들이 널 도와줄 거야. 우리 함께 해보자.” 같은.


						어릴 적 나에게는 보육원이 전부였다. 보육원 안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녔기에 
						외부와 접촉할 일도 거의 없어 바깥세상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다니던 학교가 폐교가 되면서 갑작스럽게 보육원 밖 세상에 
						나가게 되었다. 또래의 아이들은 나와 비슷하지만 달랐고, 낯선 환경 속에서 
						많은 것들이 혼란스러웠다. 
			  
						그저 선생님들의 권유로 실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해 전기 전공을 공부하다가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당시에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제도도 
						지금보다 열악했다. 당사자들이 목소리를 내야 할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여러 활동을 시작했다.
			  
						사람들은 흔히 “스무 살이 됐으면 독립할 수 있지 않아?”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호 종료 당사자로서 내가 느낀 자립은 ‘이제부터 혼자!’ 라는 통보를 
						받은 것과도 같았다. 우리의 자립은 곁에서, 뒤에서 지켜주는 부모님을 둔 스무 살 
						아이들의 독립과는 조금 다른, 사회속으로의 ‘내던져 짐’ 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지금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자립활동가 모임 
						청자기(청년들의 자립 이야기)로도 활동하고 있다. 나와 우리의 자립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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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주한 세상에는 지도가 없었다 *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합니다.
보호가 종료되어 사회로 나오는 자립준비청년 매년 평균 약 2500명 자립준비청년의 주소득은 아르바이트 월 평균 소득 127만원

					  연간 2500명의 청년들이 보호종료되어 세상에 나옵니다.
					  준비 없이 맞이한 어른들의 세상은 때로 이들을 다치게 하기도 합니다. ‘아플 때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
					  사소한 외로움이 무엇보다 서럽다는 청년도, 제대로 된 보호자가 없다는 이유로 나쁜 일을 당한 청년도,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내고 나니 자립지원금이 바닥나 막막함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청년도 있습니다.
			
					  ‘아직 다 읽지 못한 책이 많은데...’
					  못다 읽은 책만이 생을 붙드는 희미한 손길이었던 외로운 삶은  너무도 일찍 끝이 났습니다.

					  보육원에서는 샴푸, 린스도 
					  직접 사본 적이 없었습니다.
			
					  스스로 할 필요도 없고, 
					  스스로 하는 방법도 배우지 않는 삶.

					  그땐 부모의 심부름을 가는 아이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처음 해보는 일을 스스로 해냈을 때의 성취감,
					  어떤 실패에도 나를 포기하지 않는 가족이 있다는 믿음.
					  내가 경험하지 못한 어떤 지지와 사랑.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외침들. 
					  우리가 찾은 대답은 ‘연대’입니다. 
			
					  가족이라는 빈칸을 서로 채워주는 것. 
					  내가 헤매며 둘러온 길은 좀 더 편히 갈 수 있도록 
					  서로의 지도로, 지치고 외롭기 전에 늘 준비되어 있는 
					  든든한 어깨로, 우리는 함께 자립하는 중입니다.

새로운 출ㄴ발선에 선 너의 첫 살림 장만을 응원해 - 캠페인에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세타필 첫살림SET를 드립니다

‘떨어지면 절로 채워지는 것인 줄 알았는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면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생필품 물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가전, 가구,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첫살림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얼마인지 관심도 없었던 쌀과 세제 가격은 왜 이렇게 비싼지, 왜 모든 생필품은 동시에 떨어지는 것만 같은지. 누구나 해보았을 평범한 고민이자, 잊을 만하면 돌아오는 걱정일 거예요. [스무 살 함께 서기] 캠페인에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보습필수템 ‘세타필 첫살림SET’를 선물로 드립니다. 대상 : 본 캠페인 온라인 정기후원자 구성 :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데일리 어드밴스 울트라 하이드레이팅 로션 기간 : 2023. 6. 19 (월) ~ 물품 소진 시까지

- 후원자번호 기준 1인 1개가 발송됩니다. - 본 캠페인에 후원해주신 선착순 500분께 증정됩니다. - 후원신청 및 입금 내역 확인 후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주소 및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하셔야 발송이 가능합니다. - 본 이벤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사 '갈더마코리아'의 물품후원으로 진행됩니다.

자립준비청년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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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Chance to Change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주거, 교육, 자립, 건강 영역에서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주거지원
						사회·경제적
						자립역량강화
						· 자립 지지체계 강화
						· 자립 역량 강화
						· 기본생활 지원 
						보화와 자립지원
						아동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공간 마련
						· 주거비 지원
						· 주거 환경 개선
						· 주거 관련 옹호활동 등
						교육지원
						교육 접근성 향상 및
						재능 계발 지원              
						· 교육부대비용 지원
						· 학습비 지원
						· 체험 및 활동 기회 제공 등
						건강지원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 지원
						· 의료비 지원
						· 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 놀 권리 보장 사업 등
						
						주거지원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품다, 스무살 함께 서기 캠페인은 자립을 앞 둔 보호대상아동과 보호종료아동이 사회·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아이리더 캠페인은 아동이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아이튼튼 캠페인은 아동이 신체·심리·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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