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은 한 때 학교에서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수재였지만,
아빠가 쓰러지고 엄마가 집을 나가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되었습니다.
임마누엘은 자기 키보다 한참 큰 나무를 베어 파는 일을
새벽부터 밤까지 하고 있지만,
겨우 하루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돈을 벌 뿐입니다.
14살 지타는 다니던 학교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말라리아에 걸린 부모님 대신 가족들을 책임지는
가장이 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타는 듯이 뜨거운 날씨는 지타를 괴롭히지만,
지타에게는 부모님의 건강이 먼저입니다.
새미의 가족은 옥수수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나타난 메뚜기 떼가
새미 가족이 키우는 옥수수를 모두 먹어 치워 버렸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새미는 이제,
하루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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