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힘 천원의 힘 #26_보호자가 되는 것이 익숙한 영수의 꿈을 돌보는 시간

2024.07.0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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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되는 것이 익숙한 영수의 꿈을 돌보는 시간

 

 

17살 영수(가명)는 학교에 있는 시간 이외에는 몸이 아픈 엄마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느라 항상 분주해요. 부모님의 이혼으로 영수는 돌이 지났을 무렵부터 엄마와 단 둘이서 살게 되었는데요. 엄마는 웨딩샵을 운영하며 홀로 생계를 굳건하게 책임졌지만, 경제 악화로 사업을 정리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후 가사도우미와 일일 근로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지만, 엄마를 덮친 우울감으로 인해 술과 함께 슬픔에 잠기게 되었고 8년 정도의 기간동안 자라나는 영수를 보며 다시 한번 힘을 낸 엄마는 알코올을 끊고 오직 영수만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엄마에게 갑작스럽게 당뇨, 치아부식, 허리디스크 등 많은 질병이 찾아오게 되었고 치료를 반복하는 엄마를 위해 영수는 사실상 보호자의 역할을 수행해야만 하는 상황이에요.

 

“엄마가 힘들잖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뿐이에요.”라며 영수는 의젓하게 버티고 있어요. 영수에게 있어 엄마는 자신을 응원해주는, 그리고 자신의 꿈을 더 생각해주는 소중한 버팀목입니다. 

 

 

몸이 아픈 영수의 꿈과 100마리의 소중한 친구들

 

 

사실 엄마 뿐 아니라 영수도 많이 아픈 상태인데요. 어렸을때부터 엄마의 잦은 입·퇴원으로 영수는 전자레인지가 고장난 집에서 인스턴트 식품들을 자주 찾게 되었고 이로 인해 당뇨가 심한 상태에요.

 

정상 수치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식사가 필요하지만 부족한 수급비로 체납된 공과금만 100여만 원이기에 매일 건강한 식사를 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하지만 영수에게는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어요. 바로 동물을 돌보는 수의사가 되는 것인데요. 자신의 지친 마음을 동물들을 키우고 교감하며 달래왔던 영수는 진심이 통해서인지 파충류를 키우는데 큰 소질을 보였다고 해요. 책과 논문, 영상을 보며 지식을 쌓고 근처 파충류 샵을 자주 들러 일을 도우며 먹이도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고 해요.

 

사장님은 몸을 다친 동물이나 부화되고 있는 알들을 영수에게 맡겼고 영수는 그런 반려동물 100여 마리를 자신의 꿈과 함께 훌룡하게 키워내고 있어요.

 

 

천천히! 천원의 힘을 모아서! 영수에게 자신을 돌볼 시간을 선물해주세요!

 

 

올해 영수는 고등학교 반려동물학과에 입학하여 수의사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하지만 아픈 엄마와 당뇨인 자신을 돌보면서 학업에도 몰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에요.

 

지금 영수는 동물들과 함께 했던 경험과 배워나갈 지식을 토대로 더 많은 동물들을 돌보고자 하고 있어요. 이제는 영수가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영수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천원의 힘을 모아 여러분의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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