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은 2015년부터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동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난이 세상의 전부이지만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는 가족들.
자활 의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이웃들.
우리는 이런 아동과 가정에 따뜻한 동행을 선물하고
후원자님과 함께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 갑니다.
2023 KBS 동행 결과보고
생계가 불안정한 아동과 가정에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지원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회차 별 프로그램을 클릭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
집을 나간 엄마를 대신하여 발달이 느린 상오를 키운 아픈 할머니.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아빠와 갯벌에 나가 고둥을 캐야 했던 상오는 후원자님께서 도와주신 후원금으로 추운 겨울 바다를 이길 수 있는 따뜻한 옷과 공부방을 선물받고, 그동안 다니지 못했던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어렵기만 했던 교과목들을 학원에서 조금씩 더 익혀가며 공부에 흥미를 붙였고, 또래 친구들과 태권도 학원에 다니며 교우 관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엄마의 빈자리가 조금씩 채워진다고 느끼는 상오. 상오의 아빠와 할머니는 후원자님 덕분에 더 힘을 내며 상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정우가 4살일 때 이혼한 부모님으로 인해 할머니, 아빠와 오래된 연립주택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던 정우.
경기 침체로 자영업을 접은 아빠와 건강이 좋지 않은 할머니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암탉을 홀로 키우던 정우에게 후원자님의 사랑이 닿았습니다. 오래된 연립주택에 거주하다 보니 늘 찬물로 씻어야 했던 정우네는 이제 따뜻한 집에서 생활합니다.
새롭게 이사한 곳은 시내에 위치해 올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정우가 학교에 다니기도 수월해졌습니다. 인근에 복지관이 있어 정우는 주 3회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정우 할머니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간호사가 방문하여 건강을 확인해 주신다고 합니다.
정우는 여느 또래처럼 컴퓨터 게임과 또래 친구들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8년 전 엄마가 집을 나가고,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아빠를 대신하여 하루아침에 동생과 할머니를 돌보는 가장이 된 태양이.
막막한 현실 속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던 태양이네는 주거복지 대상자로 선정되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지로 이사했습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이사 보증금과 이사 비용, 그리고 꿈을 그려 나갈 책상과 가구들도 마련했습니다. 보내주신 후원금과 아빠의 사망보험금 등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법정후견인이 되어주실 따뜻한 이웃 주민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최근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간 태양이는 또래 친구들이 다니는 수학 학원에 다녀보려 합니다. 둘째 환희는 여전히 축구를 좋아해서 매주 축구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가정 경제를 걱정하는 것에서 조금은 벗어나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당뇨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 수술을 하고 신장까지 망가져 주 3회 신장 투석을 받아야 하는 아빠.
아빠를 대신해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한 첫째 별이와,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은별이는 학업보다 아르바이트와 살림을 먼저 챙겨야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마음은 별이네 가정에 별처럼 반짝이는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별이와 은별이는 아빠의 치료비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꼭 필요한 생활비와 교복, 아빠의 치료비를 해결하였고, 올해 입학한 은별이의 입학 물품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가정 형편으로 치료가 어려운 아동과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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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준선이를 키웠지만 알츠하이머병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할머니를 보면 마음이 아픈 준선이.
일을 해야 하는 할머니를 대신해 밭일과 집안일을 하고 즉석식품으로 반찬을 먹던 준선이는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가족들의 부족한 생활비를 보충할 수 있었고 앓고 있던 소이증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준선이는 전문의를 통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수술 일정 또한 빠르게 잡을 수 있었으며 대학병원에서도 준선이의 상황을 보고 의료적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1차 수술을 잘 끝내고 2차 수술을 앞둔 준선이. 아픈 준선이를 보면 항상 마음이 아팠던 할머니와 아빠도 후원자님의 도움과 관심 속에서 희망을 얻었습니다.
셋째 수마야의 심한 장애와 구순구개열, 요붕증 등의 여러 질병으로 간병과 치료비 구하기에 정신없는 부모님. 첫째 정미는 부모님을 대신해 둘째 동생을 씻기고, 식사를 차려주고 한글을 가르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살아가던 정미네 가족은 후원자님 덕분에 수마야에게 필요한 기저귀, 소아 영양식, 의료 소모품 등을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친정을 방문한 엄마는 정말 오랜만에 친정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외할머니와 친척들을 만나 듬뿍 사랑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마야는 여전히 콧줄을 하고 위급 상황에 대비해야 하지만, 예전처럼 장기간 입원하는 일은 줄었다고 합니다.
첫째 정미는 방송 이후 선물 받은 노트북으로 영어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아픈 동생을 위해 의사가 되고 싶다는 기특한 꿈도 키우고 있습니다.
편도암 수술을 받은 아빠와 함께 살고 있는 두 딸 아영이와 아랑이.
편도 수술 후 음식을 넘기는 것조차 힘들지만 두 딸을 위해 체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로 억지로 식사를 하며 버티던 아빠는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생활비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면서 조금 더 안정적인 생활 기반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생활비 일부가 충당되면서 아빠의 밝고 건강해진 표정을 보며 불안감이 많이 해소된 아영이와 아랑이. 이제 세 가족은 걱정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 보려 합니다.
뇌졸중과 폐암 진단을 받은 할아버지, 대장암과 척추 수술을 받은 할머니를 보며 걱정이 많았던 서우.
아빠의 공장 부도로 수술비와 병원 교통비가 부담되었던 서우네는 후원자님 덕분에 의료비와 생계비를 해결하고 밝은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30년 전에 할아버지가 손수 지었던 서우네 집은 시간이 지나면서 곳곳에 수리가 필요했는데요. 후원금으로 오랫동안 고치고 싶었던 화장실과 서우 공부방, 그리고 빗물이 새던 천장을 수리할 수 있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가정에
주거비를 지원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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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끝 낡고 오래된 집에서 살던 28개월 세나와 가족. 세나네는 요즘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며, 여름이면 곰팡이가 피고 겨울이면 외풍과 냉기로 감기를 달고 살았습니다.
세나네에게 후원자님의 따뜻한 손길로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집을 수리하게 된 세나네는 수리하는 동안 주변의 도움으로 임시거처에서 지냈지만, 새로 단장되는 집을 보며 웃음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화장실이 무서워 기저귀를 사용하던 세나는 이제 기저귀를 떼고 혼자 화장실을 사용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곰팡이 없이 쾌적한 집에서 살게 된 세나네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생각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하루빨리 집안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입영 신청을 했지만, 입대를 앞두고 집에 큰불이 나 모조리 불에 타버린 민규네 집.
지적장애가 있는 동생들과 여든이 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했지만, 후원자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민규네는 새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군 복무 중인 민규는 집 공사가 끝나 안전하고 따뜻한 새 집이 마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뻐했다고 합니다. 동생들도 새 집에서 잘 적응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민규는 걱정을 한시름 놓고 나라를 지킵니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할머니를 간병하며, 치아가 없어 고생하시는 아빠를 위해 매일 누룽지를 끓이던 도은이.
부모님이 고물 수거와 농사일을 하시지만 사정은 점점 어려워지던 도은이네는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밀린 공과금을 납부하고, 그동안 너무나 다녀보고 싶었던 미술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미용을 공부하는 도은이 언니도 미용 재료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도은이네는 더 나은 생활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자매가 좋아하는 것을 배우며 미래를 꿈꿀 기회를 얻게 되어 가족들은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빠의 사업 실패로 여관에서 지내고 있는 애은이네 가족.
부모님이 늦게까지 일을 하시면 남매는 모텔 한쪽에 있는 세탁기를 이용해 빨래를 하고 밥도 차려 먹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둡고 열악한 여관 생활은 남매에게 늘 두려움과 불안을 안겨주었습니다.
다행히 후원자님 덕분에 애은이네는 깨끗한 임대아파트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침대, 책상, 의자, 수납함, TV 등 가족들이 안락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되었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했던 엄마는 병원에 입원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으며,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낼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빠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열심히 생활하며 직장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제 남매는 집에 가는 길이 무섭지 않습니다.
가장이 되거나 혼자 살아가야 할 아이들의
경제적인 자립 역량을 키우고, 자립지지체계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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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형편 때문에 가스가 떨어지면 나뭇가지들을 구해 와서 불을 때고, 음식을 아껴가며 먹는 관우와 할머니. 절약하느라 추운 공부방과 낡은 침대에서 지내던 관우는 빨리 어른이 되어 효도하는 날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후원자님이 전해준 따뜻한 사랑으로 관우네는 부족한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관우의 공부방에는 따뜻한 보일러 배관이 설치되고, 새 침대와 책상이 전달되었습니다.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관우에게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교육비도 지원되어 보충학습이 절실했던 관우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갈수록 시험 성적이 오르는 게 마냥 신기하고 행복한 관우는 공부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손자에게 밥과 고기를 먹이는 것이 소원이었던 할머니는 후원금을 통해 매달 생활비를 지원받으며 관우가 좋아하는 먹을거리를 살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며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수연이가 장애가 있는 엄마와 언니 수민이를 돌보면, 70세가 넘은 아빠는 임대한 땅에서 짓는 농번기 수입만으로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수연이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마음이 외롭고 힘든 날이 많았지만, 희망을 심어준 후원자님 덕분에 가정에 꼭 필요했던 식비와 생활 유지 비용을 마련하여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연이는 공부방을 선물로 받아, 건강이 좋지 않은 아빠를 지켜주는 의사라는 꿈을 꾸며 학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교 회장으로 선출될 만큼 리더십과 학업 성적이 우수한 수연이는 '후원자님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공부해 보겠다'고 다짐합니다.
혈액암과 인공 관절 수술로 편치 않은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힘찬이. 힘찬이는 10살 때부터 누워 있는 할머니를 대신해 홀로 끼니를 해결하고 병간호하며 자라왔습니다.
내년이면 성인이 되지만 대학 생활보다는 취업 계획을 세우고 있던 힘찬이는 미래를 응원해 주는 후원자님 덕분에 가족들의 부족한 생활비를 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절약 습관이 몸에 베어있는 힘찬이는 후원금을 허투루 쓰지 않고 자립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모으며 매달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 이후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옷과 신발을 가득 받게 된 힘찬이는 후원자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이제는 밝은 전등 불빛 아래에서 열심히 공부합니다.
몸이 아픈 할머니를 위해 바로 군대에 가는 것보다 하루빨리 취업하고 싶다며 힘찬이는 열심히 미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장애가 있는 엄마, 아빠를 돌보며 연로한 조부모님과 함께 사는 은영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우연히 양궁을 접하며 특출난 재능을 보인 은영이는 양궁부가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지만, 지원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진학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은영이의 꿈을 응원하는 후원자님 덕분에 훈련에 필요한 물품과 대회 비용을 마련하여 은영이는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구를 새로 장만할 수 없어 얻어온 가구들로만 은영이의 방을 채울 수밖에 없었던 할머니, 할아버지. 그러나 후원자님의 지원으로 은영이의 방도 늘 꿈꿔왔던 깔끔하고 예쁜 방으로 바뀌었습니다.
은영이는 든든한 가족들과 후원자님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훈련에 집중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후원자님의 초록빛 능력으로 변화한 아이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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