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안 와요.
엄마가 약속했거든요,
지민이한테 편지 꼭 써주겠다고...”
후원금은 지민이의 가정을 위해 일차적으로 사용되며,
이후 비슷한 환경에 놓인 한부모 가정 아동에게 지원됩니다.
아동 인권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2년 전, 지민이 곁을 떠난 엄마.
아빠는 막 초등학생이 된 지민이에게
엄마가 집을 나간 이유를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이유를 들은 딸이 엄마에게 실망할까,
지민이의 마음을 지켜주고 싶었던 아빠.
지민이는 편지를 보내면
꼭 답장하겠다는 엄마의 약속을 믿고
‘보고 싶어, 사랑해.’
매일 듣던, 매일 하던 그 말을
편지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2년 동안
한 통도 오지 않았던 답장...

맞춤법도 맞지 않고
받는 사람 주소도 적지 않았는데,
우체부 아저씨는 지민이의 편지를
고이 모아두었다 아빠에게 전해줍니다.
편지를 받아 든 아빠는 가슴이 참 아픕니다.
하지만 아파할 틈도 없이
지민이 엄마가 남기고 간 빚을 갚기 위해
매일 50kg짜리 철판 수십 장을 나릅니다.
허리에 금이 가 치료를 받고,
뇌경색으로 자주 쓰러지고,
자동차 부품 자르는 일을 하다
손가락 절단 사고까지 당해 장애를 입었지만
하나뿐인 딸
지민이를 위해 아파도 일을 쉴 수 없습니다.
“지민이 먹여 살리려면
힘든 일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해야죠.
힘들다고 좌절하면 안돼요.”
사고로 인해 장애를 입은 아빠의 손가락
지민이, 천천히 자라는
아빠의 공주님
그러나 최근 아빠는
아이가 반에서 키도 제일 작고
학습능력도 8살 정도라는 담임 선생님의 말에
또 한 번 좌절을 겪었습니다.
3학년인데 읽고 쓰고
더하고 빼는 게 서툴다고...
“제가 12시간을 밖에 있으니까
돌볼 사람이 없어서 그런 건지...
아이가 학교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빠로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오늘은 지민이가 의사예요!
아빠 허리 고쳐줄게요.”
매일 앉고 설 때마다 아파하는 아빠를 위해
어깨를 주무르고 설거지를 돕는 지민이.
“지민이는 제가 살아가는 이유예요.”
아빠는 지민이가 곤히 잠들면
두 명 만큼의 사랑을 담아 답장을 씁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픈 빈자리를 채워가는 지민이 가족에게
여러분이 희망의 손길이 되어주세요!
보내주신 후원금은
배움이 느린 지민이를 위한 학습과 돌봄 비용,
집 뒤편으로 쏟아지는 토사를 막기 위한 공사비용
그리고 가정의 생계비로 사용됩니다.
후원금은 지민이의 가정을 위해 일차적으로 사용되며,
이후 비슷한 환경에 놓인 한부모 가정 아동에게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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