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둥이로 태어난 쌍둥이 언니 지수
고통스러운 화상치료 과정이 지수의
몸과 마음에 흉터로 남지 않도록 응원해 주세요.
이른둥이로 태어난 쌍둥이 언니 지수
고통스러운 화상치료 과정이 지수의
몸과 마음에 흉터로 남지 않도록 응원해 주세요.
2021년 6월 이른둥이로 태어난 쌍둥이 지수와 지민이.
예정보다 일찍 세상에 나와 엄마, 아빠는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병치레 없이 잘 자라주었습니다.
사랑스러운 지수와 지민이를 보며
지금처럼 건강하게 자라주기만 바랄 뿐이었습니다.
평소처럼 배고픈 쌍둥이를
돌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엄마
하지만 분유를 준비하던 전기포트가 엎질러지며
가까이 있던 지수에게 쏟아지고 말았습니다.
급하게 병원으로 옮겼으나 뜨거운 물이 튄 배, 양팔, 양손,
양발, 왼쪽 허벅지, 양쪽 종아리 등 여린 피부의 아기에게
심재성 화상의 피해는 너무나 컸습니다.
* 심재성 화상(2도 화상)
피부 진피의 깊은 부위까지 손상된 화상으로 모공이나 신경 등도
손상되는 정도이므로 화상 전문 치료가 필수적이며 치료 예후에
따라 피부이식, 가피절제술 등의 지속적인 전문치료가 필요하다.
2022.05.31 - 06.01
심재성 화상 피부의
재상피화를 위한 칼로덤 시행
2022.06.07
염증 물질과 죽은 피부 조직을
제거하는 가피절제술 및 칼로덤 시행
2022.06.23
가피절제술 및 피부의 표피와 진피의
일부를 떼어 내어 다른 부위에
옮겨 붙이는 부분층 피부 이식술 시행
* 칼로덤 : 심부이도화상의 재상피화 촉진하는 의약품
지수의 화상에 급성 치료는 완료되었으나
상처 부위가 광범위하여
여전히 수많은 치료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관절 부위에 피부 손상이 매우 높아
치료가 늦어질수록 성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관절 구축,
화상 떡살(비후성 반흔),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부 재활치료가
적기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고통스러운 화상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지수는 얼마 전 첫 생일을 맞았습니다.
화상의 아픔은 잠시 잊고
밝게 웃는 지수 모습에 엄마, 아빠도
잠시 마음의 슬픔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지수의 치료를 위해 필요한 치료비는
1년에 2천만 원을 훨씬 뛰어넘는 금액
코로나19로 회사가 부도나 실직한 아빠는 계속되는
구인난에 한숨만 깊어 갑니다.
쌓여가는 부채에 엄마도 생활전선에 뛰어들고 싶지만
아픈 지수를 돌봐줄 곳이 없어 조급한 마음
이제 막 돌을 넘긴 지수가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전문 치료가 필요합니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화상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지수가 화상으로 입은 상처가 마음까지 그늘지게 하는
흉터로 남지 않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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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가정을 비롯한 국내 환아가정의 의료지원비로 사용됩니다.
본 캠페인은 아동 인권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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