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힘 천원의 힘 #15_세상에서 가장 강한 680g의 천사, 수연이 이야기

2024.04.18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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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강한 680g의 천사, 수연이 이야기

 


엄마의 뱃속에서 조금 일찍 나온 수연이(가명)는 680g이라는 매우 작은 몸짓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데요.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인 혼자 숨을 쉬는 것, 분유를 삼키고 소화 시키는 것이 남들보다는 조금 작게 태어난 수연이에게는 큰 도전이었지만 기특하고 강인한 마음으로 모두 해내고, 결국 퇴원하여 병원 밖 햇빛을 볼 수 있었다고 해요.

 

 

조금은 느리더라도, 수연이는 분명 성장하고 있어요!

 

 

 

현재 위탁가정에서 지내고 있는 수연이는 생후 36개월이 지나 전반적인 발달지연 소견을 받게 되었고 천천히 성장하는 아이였기에, 수연이를 믿고 속도를 맞춰주려 노력했던 가정에서는 힘든 소식이었다고 해요.

 

다른 또래 친구들보다 더 작고 마른 경향이 있고, 찬바람이 불면 연례행사처럼 폐렴이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수연이가 몸이 약해 5일 밤낮으로 열이 떨어지지 않아 식은땀을 흘린 적도 많지만 어느새 집안을 콩콩 뛰면서 돌아다니고, 엄마 품에 포옥 안겨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면 언제 이렇게 컸을까 신기하고 대견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발달지연을 치료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보니 “방방이라도 태워서 다리에 힘을 길러주면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 라며 더 해주지 못해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천원의 힘을 모아서! 수연이의 성장을 응원해주세요!

 

 

68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난 수연이가 이렇게 걷고 뛰고, 엄마에게 안길 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까요? 수연이가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도록 천원의 힘을 모아 여러분의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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