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힘 천원의 힘 #13_엄마와 언제나 함께이고 싶은 서아 이야기

2024.04.0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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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언제나 함께이고 싶은 서아의 이야기

 

 

서아(가명)는 태어난 후 갈 곳이 없어 병원의 도움으로 하나뿐인 엄마와 함께 미혼모 시설에 입소하게 되었는데요.

 

서아의 어머니가 미혼부에게 연락하여 아이를 출생하게 되었다고 말했지만, 미혼부로부터 자기 자식이 아니라며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들은 뒤 단절되었다고 해요.

 

서아의 어머니는 그 이후 설상가상으로 다리 뼈가 크게 부러져 수술을 하게 되었고 재활치료를 꾸준히 해야 하지만 근로를 할 수 없다 보니 병원비가 없어 병원을 가지 못하고 있었어요.

 

가족 모두 연락이 단절된 상태에 지인이나 연락하는 친구도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만 있어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전혀 없는 상황이에요.

 

 

어려운 상황 속 엄마와 함께하는 일상이 그리운 서아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고자 서아의 어머니는 지인의 소개로 배달 대행업체에 나가게 되었는데요. 아픈 몸으로 일하다보니 하루 수입이 없을 때는 5만원도 못버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제 막 3살인 서아는 주로 돌봄 선생님들과 함께 지내면서 어머니가 밤에 퇴근 할 때 같이 돌아오고 있지만, 엄마와 떨어져 있을 때는 좋아하는 간식도 거부하며 잠도 자지 않은 채 ‘엄마’ 만 찾는 상황이에요.

 

퇴근하고 돌아 온 어머니는 서아가 안쓰럽지만 매번 지치고 잠들다 보니 많이 미안한 마음이에요. 그래도 서아에게 책 한권씩은 꼭 읽어 주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천천히! 천원의 힘을 모아서! 서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해주세요!

 

 

아직 많이 어린 서아에게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없는게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서아에겐 관심과 사랑을, 서아의 어머니에겐 시간이 주어질 수 있도록 천원의 힘을 모아 여러분의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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