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초록우산, 아동권리 실천 기준 제시

'제3회 아동권리기반 사업실천 공유회' 진행' 

- 초록우산, 아동권리기반 사업 실천 사례 공유 및 실천 방안 고민 위해 행사 주최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사진1.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아동권리 실천 기준을 제시한 ‘제3회 아동권리기반 사업실천 공유회’를 진행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아동권리 실천 기준을 제시하는 ‘제3회 아동권리기반 사업실천 공유회’를 진행했다.

초록우산 주최로 9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아동권리 실천의 기준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아동복지 분야 전문가 및 일반인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각지의 아동권리기반 사업 실천 사례 공유 및 아동권리 실천 방안에 대한 고민이 이뤄졌다.

초록우산은 아동권리를 근간으로 아동의 성장격차 해소를 위해 재단의 복지사업 체계를 구축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의 연대？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은 아동권리기반 사업실천 공유회 개최 이외에도 2017년 아동권리기반 복지사업 가이드북 발간, 2022년 사례가이드 제작 및 배포, 2024년 사업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진행 등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협력 주체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예술과 놀이를 접목해 이주배경아동의 한국어 교육 및 자존감 회복을 이뤄낸 우수사례로 ‘초록우산 뮤지컬’이 소개됐다. 특히 해당 사업에 참여한 이주배경아동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 직접 기획한 ‘특별 공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NPO와 기업의 장기협력 우수사례로 봉앤설이니셔티브와 초록우산이 공동수행한 ‘우아한 영향력 선순환 기금 장학사업’도 소개됐다. 해당 사업은 2018년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7년간 진행된 장학사업으로 장학금부터 진로탐색까지 아동 개인별 상황에 맞춘 지원으로 아동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례관리 전 과정을 아동의 기준에서 진행하며 아동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아동 최선의 이익을 목표로 참여기관들의 개입을 이끌어낸 우수사례로 ‘학대피해아동의 권리 회복 여정’도 함께 소개됐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아동 자신이 권리 주체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다함께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아동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동 문제 해결사’로서 아동과 세상의 변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