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힘 다섯 남매의 꼬마 보호자, 열두 살 소망이

2026.04.2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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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을 지키는 꼬마 보호자, 소망이

 

청각장애와 경계성 지적 장애가 있는 큰오빠와 셋째 언니, 막냇동생, 그리고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둘째 언니까지. 소망이네 집은 수어가 오가고 표정이 대화가 되는 조금 특별한 곳입니다. 다섯 남매 중 유일한 비장애인인 소망이는 형제들의 말을 대신 전하고, 서로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망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말을 형제들에게 천천히 설명해 주고, 막냇동생의 손을 꼭 잡고 함께 학교에 다녀옵니다. 친구들이 동생의 인공와우를 신기해하거나 놀릴 때면, 소망이는 “이건 예쁜 귀걸이야!”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자신보다 형제들을 먼저 살피는 소망이는 작지만 듬직한 보호자입니다.

 

 

 

 

다섯 남매를 품어온 할머니와 할아버지

 

10년 전,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남겨진 다섯 아이를 품에 안은 조부모님. 장애를 가진 손주들이 뿔뿔이 흩어져 시설로 가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아이들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소망이네 가족이 마주한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합니다. 할아버지가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애쓰고 계시지만, 아르바이트 수입과 기초생활수급비를 합쳐도 일곱 식구의 식비와 공과금, 병원비, 학교에 필요한 비용까지 감당하기에는 빠듯합니다. 특히 소망이의 형제들에게 필요한 인공와우 관리비와 치료비는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천원의 힘으로 만드는 변화! 소망이의 미래를 응원해 주세요.

 

형제들을 보살피고 챙기느라 정작 자신을 돌볼 틈이 없던 소망이에게 유일한 안식처는 피아노입니다. 형제들은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소망이는 자신의 연주가 가족에게 따뜻한 울림이 되길 바랍니다. 언젠가는 형제들이 자신의 피아노 소리를 마음으로 느낄 수 있기를, 매일 자신들을 위해 애쓰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조금이라도 편안해지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소망이가 꼬마 보호자라는 역할을 잠시 내려놓고 열두 살 소녀로서 꿈을 꿀 수 있도록, 다섯 남매가 조금 더 따뜻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천 원의 힘을 모아 소망이와 형제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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