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업 [KBS 동행 제 540화] 태권 소녀의 뜨거운 겨울

2026.01.0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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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540화 <태권 소녀의 뜨거운 겨울>

2026년 1월 10일(토) 18:00~18:55 KBS 1TV

 

 

 

 

 

 

 

 

 

태권 소녀 은이의 뜨거운 겨울

 

춘천의 어느 태권도 도장에는 추운 겨울 속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훈련하는 태권 소녀 은이가 있습니다.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딸 정도로 은이의 실력은 일취월장하고 있습니다. 은이가 이토록 태권도를 열심히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회에서 딴 첫 메달을 보고 행복하셨다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한편으로는 대회에 출전하는 게 부담이 되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드는 은이. 늘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조부모님이 언제까지나 건강하시길 바라는 은이는 내일의 경기를 위해 오늘도 땀 한 방울을 더 흘립니다.  

 

 

 

 

 

은이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엄마와 아빠는 갓난아이였던 은이에게 상한 분유와 콜라를 먹이며 제대로 돌보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에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직접 은이를 키우기로 결심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과거 무속인으로 일했지만, 지금은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고, 할머니도 뇌동맥류로 두 번이나 쓰러지고 척추 수술까지 받아 거동이 불편합니다. 그래도 은이를 위해 조부모님은 동네를 돌며 전단지와 캔, 그리고 병을 줍고 있습니다. 늘 씩씩하게 살아가는 은이를 볼 때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오랫동안 곁을 지켜주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을까 봐 하루하루 불안하기만 합니다. 

 

 

 

 

 

국가대표가 되는 그날까지

 

은이의 목표는 태권도 세계 랭킹 1위 이대훈 선수처럼 훌륭한 국가대표가 되는 것. 요즘 은이는 도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체중을 조절하는 데 열심입니다. 학급 회장까지 맡고 있는 은이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못 하는 게 없는 대단한 아이로 인정받습니다. 공부를 놓치면 안 된다는 할아버지의 말씀대로 학업은 물론, 틈틈이 개인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힘들 때도 있지만, 옆에서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 은이는 더욱 힘을 낼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국가대표 선수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은이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세요.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은이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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