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업 [KBS 동행 제 539화] 다희의 신나는 골목 탐구 생활

2026.0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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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539화 <다희의 신나는 골목 탐구 생활>

2026년 1월 3일(토) 18:00~18:55 KBS 1TV

 

 

 

 

 

 

 

 

 

다희의 신나는 골목 탐구 생활

 

아홉 살 다희는 매일 골목을 돌아다니며 구석구석을 살핍니다. TV에서 캔과 공병이 돈이 된다는 걸 알고 넉 달 전부터 줍기 시작한 다희. 심장이 아파 자주 쓰러지는 엄마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서입니다. 동생의 마음을 아는 연년생 언니 서희도 함께 손을 보탭니다. 5년 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아빠. 엄마가 아플 때면 자매는 늘 노심초사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자매의 고군분투, 30분 거리의 등굣길도 걸어 다니고, 엄마가 일하는 칼국숫집에서 일손을 돕습니다. 집안 살림과 부업까지 거드는 자매. 엄마를 위해서라면 못 할 게 없습니다. 

 

 

 

 

 

두 딸에게 미안한 엄마

 

베트남 출신 엄마 서은 씨는 12년 전, 버스 기사였던 아빠와 결혼해 한국에 정착했습니다. 결혼 후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남편이 사망으로 완전히 달라진 삶. 이후 몸 살필 새 없이 공장 일을 하다 보니 4년 전 협심증을 진단받고 허리 디스크까지 얻었습니다. 계속되는 관절 통증에 입원 치료도 필요하지만,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는 형편에 엄두도 못 내는 상황. 결국 공장 일도 내려놓고 지인의 칼국숫집에서 불러줄 때만 일하며 생계를 이어 나갑니다. 당장 아이들이 입을 겨울옷도 몇 벌 없는 빠듯한 형편. 엄마는 올겨울이 막막합니다. 

 

 

 

 

 

가족의 2026 새해 소원

 

늘 곁에 있어 주던 아빠가 영영 떠났다는 사실에 한동안 충격에 빠진 자매. 다희는 아빠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일기장에 눌러 써왔습니다. 하필 심장이 아픈 엄마. 갑자기 아빠처럼 떠나버리면 어쩌나, 걱정이 많습니다. 병원비 아끼느라 제대로 치료도 못 받는 엄마의 병을 낫게 해주고 싶어 비가 와도 캔과 빈 병을 줍는 일을 멈출 수 없는 자매. 지금 당장은 캔을 팔아 고물상에서 받는 천 원짜리 몇 장이 엄마를 지킬 수 있는 힘이라 믿는 자매는 2026 새해, 간절한 소원을 빌어봅니다. 엄마와 할머니가 건강해져서 함께 웃을 수 있길...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자 노력하는

다희의 가족들에게 힘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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