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힘 [종료] 천원의 힘 #81_일찍 철이 든 애어른 종욱이

2025.08.28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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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철이 든 애어른 종욱이

 

 

종욱이(가명)네 가족은 한때 외국에서 온 엄마와 함께 평범한 생활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집으로 이사도 가고 종욱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벽지로 방을 꾸미는 등 아빠가 퇴근하면 식탁에 둘러앉아 따뜻한 저녁을 함께하던 그런 가족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종욱이가 6살 때 갑작스럽게 엄마가 가출을 하면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던 아빠는 종욱이와 형을 돌보게 되었고 일용직을 하던 아빠 혼자 두 아이를 키우기 버거워 형의 돌봄은 할머니에게 부탁하고 종욱이는 아빠가 돌보면서 분리 생활이 시작되었어요.


그러던 중 몸에 이상이 생긴 것 같아 병원을 찾은 아빠는 ‘결절성 다발동맥염’이라는 희귀질환을 진단받으면서 한 달 동안 큰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아빠가 없는 동안 할머니께서 도움을 주셨지만,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하시기에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아빠가 밤에 아프면 돌볼 사람이 저밖에 없어요

 

 

 

집에 혼자 남게 된 종욱이는 아빠가 세탁기에 붙여둔 메모를 확인하며 빨래도 돌리고 식사도 스스로 차려 먹고, 학교로 혼자 일어나 등교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활발하고 밝았던 종욱이가 시무룩한 날들이 많아졌고 하루는 학교 준비물을 챙기지 못해 혼이 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해요.

 

아빠는 면역을 억제하는 약을 먹고 있어 감염에 취약한 상황으로 위생과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지만 선반에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닦는 것도, 종욱이가 좋아하는 반찬을 챙겨주는 것도 서툴기만 합니다.

 

아빠가 유난히 힘이 없는 날은 외출도 어려워 하굣길에 아빠를 대신하여 약국에 들러 두 세달 분 약을 타오기도 하는데요. 점점 종욱이가 해야만 하는 역할이 많아지고 있어요. 

 

 

천천히! 천원의 힘을 모아서! 종욱이의 일상을 되찾아주세요!

 

 

현재 초등학생인 종욱이의 책상에는 아빠가 사용했던 10년도 넘은 낡은 컴퓨터가 유물처럼 남아있고 작동도 잘 안되어 휴대폰으로 검색하면서 숙제를 하고 있다고 해요.

 

공부도 제법 하는 종욱이지만 아빠의 입장에서 공부를 제대로 봐주기 어렵고 당장 소득이 없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지만 막막하기만 한 상황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아버지를 도우며 노력하고 있는 종욱이와 종욱이네 가족이 조금이라도 더 안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천원의 힘을 모아 여러분의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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