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힘 [종료] 천원의 힘 #69_숫자로 세상을 만나는 우빈이 이야기

2025.06.05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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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세상을 만나는 우빈이 이야기

 

 

이제 만 6세가 된 우빈이(가명)는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말도 전혀 하지 못했고 눈 맞춤도 되지 않았지만 엄마는 그런 우빈이가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감각 치료를 다니고 있어요.

 

사실 우빈이 엄마도 몇 년 전 허리협착증 수술을 한 뒤로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등 몸에 무리가 가는 일들을 하기 힘든 상태이지만, 우빈이의 치료만큼은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녔다고 해요. 

 

이런 엄마의 간절한 마음이 통했을까요? 아직은 다른 사람들과 대화가 원활하지 않지만 이제는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만큼 조금씩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요.

 

 

 

선생님! ‘해’ 다음은 뭐예요?

 

 

 

특이하게도 우빈이는 ‘숫자’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우빈이를 함께 만나고 있는 기관의 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우빈이가 ‘해’ 다음은 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근데 그 ‘해’가 뭔지 아세요? ‘일십백천만’ 할 때 그 해예요!” 라며 놀라워하셨다고 해요.

 

아직 소통이 어려운 우빈이는 만 6세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십억 단위의 숫자를 척척 읽어내고 최근에는 계기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집 안 곳곳 계기판을 그려보기도 하고, 계기판 속 숫자도 적어보며 누구보다 예리하게 계기판을 탐색하는 우빈이에게 ‘숫자’는 하나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 우빈이는 또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게 될까요?
 

 

 

천천히! 천원의 힘을 모아서! 우빈이의 성장을 응원해 주세요!

 

 

료사, 사회복지사 등 우빈이를 만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빈이가 점차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우빈이는 올해도 꾸준하게 치료를 받으며 학교에 입학할 준비를 하려고 해요.

 

하지만 수술 후 회복되지 않은 엄마가 모든 치료비를 내는 것은 힘든 상황이에요. 일을 하기 위해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엄마가 근로활동을 할 수 있을 때 까지는 우빈이에에 지원이 필요해요. 

 

우빈이가 안정적인 치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천원의 힘을 모아 여러분의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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