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해외 사업장

2020.03.30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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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국제개발협력 1본부 조희경(전문), 이슬비(캄보디아 소식)







<Satyananda가 알려주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방법 (캄보디아)”

 

어린이재단은 지난 3월 11일 캄보디아 크라체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습니다해당 위생교육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현황 공유로 시작해서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 실생활에서의 위생습관을 안내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아시아 내 개발도상국이 입게 될 경제적 피해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며특히 캄보디아의 경우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나라(예상 GDP 감소 1.59%) 중 하나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그러나 현재 캄보디아 내에는 감염병 확산 위기에 대한 보건의료 체계가 전국적으로 미비하고전문 의료인력과 의료용품 또한 부족하여 코로나-19에 대한 대응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특히 인프라가 취약하고 가난한 시골의 지역사회 내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모든 주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해 바로 인지하고 공중보건 권고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과 개인 위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캄보디아 교육부는 캄보디아 국내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3.17(이후 전국의 모든 교육기관에 대한 잠정 휴교령을 발표하였습니다이에 따라 교내 모든 활동과 행사가 잠정 중단된 상황입니다.)

 

어린이재단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질병에 가장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아래와 같은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입니다.

질병을 예방하고발생한 문제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보건의료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이에 어린이재단은 의료시설 인프라 구축은 물론환자의 정보관리체계 및 전원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의료 인력 훈련 사업을 진행합니다현지에서 필요한 의료기구와 의약품을 지원하고현장방문 및 학교 검진 등을 통해 아동여성 등 소외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개선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두 번째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합니다.

아이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곳은 가정과 학교입니다어린이재단은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위생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위생 습관을 개선하고 있고보호자/양육자에게 아동 양육 지식을 교육하여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안전한 식수위생시설을 지원하며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건/위생 물품과 영양 식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쇠사슬의 강도는 가장 약한 고리로 결정된다'라는 말처럼지구촌이 전세계적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위기에 가장 취약한 국가의 역량으로부터 나올 수 있습니다세계의 어느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교육받아 자신의 꿈을 지켜낼 수 있도록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아동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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