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힘 천원의 힘 #88_혼자만의 힘으로 마음껏 달리고 싶은 현동이

2025.10.23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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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힘으로 마음껏 달리고 싶은 현동이

 

 

쌍둥이 동생으로 태어난 현동이(가명)는 처음 태어났을 때부터 엄마, 아빠의 부름에도 눈맞춤이 되지 않고 발바닥 강직 등 움직임도 다른 아이들과 달랐다고 해요.

 

결국 현동이는 쌍둥이 누나와 함께 중증도 뇌병변 장애, 언어장애, 지적장애 판정을 받게 되었고 현동이 아버지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살고자 굳게 마음을 먹게 되었다고 해요.

 

일반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워 일상생활이 힘든 아내를 위해 귀와 눈이 되어주는 것 뿐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작은 움직임조차 하지 못하는 두 아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 병원을 오가며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발자국에서 찾은 희망, 그리고 아이를 안고 하루를 살아가는 아빠

 

 

 

그러던 중 최근 현동이에게 기적과 같은 변화가 찾아왔어요. 걷는 것은 커녕 제대로 서지도 못했던 현동이가 재활치료를 받으며 조금씩 서다가 걷는 것까지 해냈다고 하는데요.

 

다섯 발자국 밖에 걷지 못하지만 현동이네 아버지는 현동이의 작은 몸짓에서 희망을 느꼈다고 해요. 아이가 자기 발로 걸어서 학교에 가는 모습을 보는게 소원이라는 현동이 아버지는 오늘도 현동이를 품에 안고 재활치료 센터를 찾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발걸음이 가벼워질수록 희망을 얻는 한편, 수급비만으로 네 가족이 살아가고 있는 현동이네는 늘어가는 재활치료 비용에 경제적 부담감은 더욱 무거워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천천히! 천원의 힘을 모아서!

현동이의 재활을 응원해주세요!

 

 

아이들을 늘 품에 안고 다니고 있는 현동이 아버지는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상태로 호전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초생활수급비와 바우처를 통해 어떻게든 재활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활비만으로도 빠듯하다 보니 아이들을 위해 매달 큰 금액의 자기부담금을 내며 치료를 이어가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어요.

 

주변에서는 아이들을 보고 그냥 포기하라 말하지만 현동이 아버지는 아이들을 품에 안고 병원과 재활센터를 오가며 아이들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현동이네 가족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천원의 힘을 모아 여러분의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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