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힘 [종료] 천원의 힘 #86_생계가 급해 치료를 미루고 있는 아미르

2025.10.02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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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가 급해 치료를 미루고 있는 아미르

 

 

외국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유학할 곳을 찾아 한국에 오게 된 부모님에게서 태어난 아미르(가명)는 한국에 있는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신분에 따라 외국인으로 한국에서 자라고 있어요.

 

아버지는 아직 대학원생 신분이라 아미르가 태어난 이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매일같이 아르바이트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버지를 따라 한국으로 온 어머니도 출산 이후 아직 공부를 마치지 못하고 어학당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고 있어 한국말도 서툴고 한국 생활이 어렵기만 한 상황이에요.

 

낯선 환경에서 아이 또한 처음 키우다 보니 모르는 것이 많아 주변 비슷한 외국에서 온 이웃들에게 도움을 받아가며 최선을 다해서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어요.

 

 

 

치료가 우선이어야 하지만 그렇게 해주지 못하는 현실

 

 

 

올해 3살이 된 아미르는 이제 조금씩 말도 하기 시작하고 다행히 어린이집 선생님과도 잘 지내고 있지만 부모님의 가장 큰 걱정은 아이가 아플 때라고 하는데요.

 

외국인이기에 매월 50만원씩 내야 하는 어린이집 보육료와 원룸의 월세, 식비 등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도 많아, 6개월 전 아미르가 이를 아파해 병원을 찾아보니 앞니, 어금니가 모두 썩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받았다고 해요.

 

하지만 당장 아버지는 치료비부터 걱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치료를 해보지 못한 채 계속 돈을 모아보려고 했지만,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 중이다 보니 치료가 계속 미뤄지고 있고 아미르가 조금이라도 질긴 음식은 잘 씹을 수도 없는 상태가 되고 있어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해요.

 

 

 

천천히! 천원의 힘을 모아서!

아미르가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친인척도 전혀 없었던 낯선 한국이지만 아미르의 부모님이 경험한 한국은 따뜻한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아미르를 더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정착해 살아가고 싶다고 해요.

 

조금만 더 노력하면 몇 년 안으로 취업하여 스스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당장은 아이를 키우는데 어려움이 있어 조금만 나눔의 손길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아직 어린 아미르가 건강히 치료받아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천원의 힘을 모아 여러분의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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