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업 아동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참여워크숍

2024.08.1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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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한국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아동, 청소년은 하루 평균 약 8시간 동안 인터넷을 사용하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97.4%), 메신저 서비스(95.8%) 등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의 '온라인 세이프티' 설문조사 결과, 아동 중 71.4%가  인터넷에서 유해한 컨텐츠와 62.3%가 거짓정보를 접한 경험을 하는 등 온라인 환경이 안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여름, 아동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 162명의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이 모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아동들이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권리침해 사례들을 살펴보고 아동들의 의견을 기업에 제안하는 의견서를 만들기 위해서인데요. 이에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청주, 제주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이 모여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리고 주요 디지털 플랫폼에 전달할 아동의 의견이 정리가 되었는데요.

 

- 단체 채팅방에 초대할 시, 거절 또는 수락할 수 있도록 초대장을 보내 주세요. 

- 누군가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캡쳐할 시, 당사자에게 안내 메시지를 전달해 주세요.

- 연령별로 다른 필터링을 적용하여, 적합한 컨텐츠만 노출시켜 주세요.

- 이모티콘 검토기능을 추가해 나이에 맞지 않는 이모티콘은 사용하지 못하게 해주세요.

- 개인이 보기 싫은 단어는 직접 설정하고, AI검열을 통해 지워주세요.

- 1인 1계정 생성을 원칙으로 하고, 부계정 생성을 희망할 시 부계정임을 구분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세요.

- 광고 전용 카테고리를 만들어, 광고 게시물은 별도로 구분해 주세요.

- 부적절한 컨텐츠는 블러처리를 통해, 시청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세요.


이러한 아동들의 귀한 의견은, 아동의 온라인 세이프티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의견이 도출되며, 아동들에게도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도 긍정적인 소감을 전달해 주었는데요.

 

- 우리와 가장 가깝고도 먼 듯한 미디어 매체, 평상시 사용했을 때는 그 불편함과 문제점을 알지 못했는데 직접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내가 생각한 것도 있고 생각하지 못한 것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문제점들이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정말 많은 의견이 모인 문제점들이 하루빨리 반영되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가 제안한 내용이 실제로 디지털기업에 반영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직접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있다라는 것을 몸소 경험한 것 같아 너무 뿌듯했습니다!

 

- 우리가 매일 쓰면서도 잘 인식하지 못했던 디지털 플랫폼의 위험 요소들에 대해 다시 한번 알게 되고, 또 그것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게 되어 너무 의미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동의 온라인 세이프티를 위해 초록우산과 아동권리옹호단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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